회심하지 않으면..

회심하지 않으면..

회심하지 않으면 당신은 헛된 존재가 됩니다. 당신이 세상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가 된다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회심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습니다. 존재 목적을 저버렸기 때문에 무익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왜 창조되었습니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당신을 만드셨습니다.

당신이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고 왜 존재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왜 당신이라는 존재를 만드셨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십시오. 게다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당신의 소중한 능력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 때문에 한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러한 것들을 허락하셨을까요? 당신 자신만 즐겁고 당신의 공감만 만족시키라고 주셨을까요?

하늘에 있는 제비들처럼 막대기 몇 개와 진흙으로 둥지를 만들고 새끼를 키우다가 세상을 떠나라고 이 땅에 당신을 보내셨을까요? 인생은 단순히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불신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간의 신비한 육체와 소중한 능력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처럼 당신은 신묘 망측하게 지음을 받았습니다(시편 139:14). 그럼에도 자신의 존재 목적을 생각하지 않을 것인가요?

당신은 숭고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인간처럼 훌륭한 존재가 헛된 존재가 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당신이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지 않으면 헛된 존재가 되고 맙니다. 어쩌면 존재하지 않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하신 목적에 충실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회심해야 합니다.

회심하지 않은 사람은 줄이 끊어진 악기와도 같습니다. 성령께서 거듭남의 은혜를 통해 악기를 새롭게 고쳐주시고 음을 조율해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해주셔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기에 당신의 기도는 공허한 울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지닌 능력은 전적으로 부패되어 그 죽은 행실로는 당신이 깨끗게 될 수 없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도 없습니다. 거룩한 자로 거듭나지 못하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