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재림

성령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와 장소는 하나님만 아실 분 아무도 모르나, 다만 재림의 각종 징조가 나타날 것임을 예고합니다. 성도들은 그 징조를 통하여 임박해지는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천년 왕국이 세워진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천년이라는 순자가 요한계시록 20장 1-3절에만 나타나는데 요한게시록의 내용이 묵시적 계시이므로 상징적 의미를 더 많이 나타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석이 매우 분분합니다. 개혁신학은 3대 천년 왕국설을 인정하나 그중에 하나를 교리적으로 확정하는 자세는 삼가고 있습니다.

①역사적 전천년설: 예수님의 재림 이후 천년 왕국이 세워진다.

②후천년설: 예수님의 재림 전 천년 왕국이 세워지며 그 절정으로 예수님이 재림하신다.

②무천년설: 요한계시록 21장의 천년 왕국의 천년은 상징적인 숫자로서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미 그의 왕국이 세워져 시작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절정에 이른다.

각각의 천년 왕국설은 모두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려진 종말관, 즉 천년 왕국의 실현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의해 확인하게 나타날 것이므로, 교리적으로 3대 천년 왕국설 중 하나를 확정하지 않는 대신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그날을 기다리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한 자세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