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아

예림의집 2019. 9. 27. 09:10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아


찬송: 366장(통 485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그가 본 그 양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하게 하여 달라고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가 말한 바 주께서 이르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야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사도행전 7:44-53).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사람들의 특징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부드러운 마음과 경청하는 귀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가 사라진 사람들은 딱딱하고 굳은 마음, 듣지 못하는 귀를 특징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모세, 여호수아, 다윗의 공통된 특징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증거의 장막을 만들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약속의 땅에 믿음으로 들어갔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전을 짓고 싶었지만 준비만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을 건축할 준비만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였습니다. 만일 불순종했다면 그들이 그같이 탁월하게 쓰임 받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모든 인물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체로 볼 때 타락하고 부패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떠나거나 자주 멸시했습니다.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이사야서 5:24).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멸시하는 이는 하나님께서도 멸시하시고 버리실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51절). 우리는 두렵고 떨림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인도하심을 순조롭게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 부드러운 마음, 경청의 마음을 구합시다.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아 하나님께 유용하게 쓰임 받는 인생이 됩시다.  


"주님, 우리를 도우셔서 오직 말씀 앞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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