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함께하심

예림의집 2019. 9. 24. 06:00

함께하심


찬송" 205장(통 236장) "주 예수 크신 사랑"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태복음 24:15-27).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의 아름다움에 취해있는 제자들에게 성전 파괴를 내다보시며 아울러 환난과 고난의 마지막 때를 예언하십니다. 종말에 관한 교훈을 대할 때 인간은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나는가에만 집중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몇 월 며칠' 같은 '언제'를 콕 집어 강조하지 않고, 믿는 자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가를 강조합니다. 

그것이 택한 자의 특권이자 책임인 까닭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택한 자에게 심판과 파괴를 미리 알려주시는 이유입니다(마태복음 24:25). 종말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로운 시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각별히 강조합니다. 인간 개인의 종말이건 인류 역사의 종말이건 하나님께서는 종말이 오기까지 언제나 자녀와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어느 때에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변함없으며, 환난의 때일지라도 모든 통치권이 오로지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종말신앙을 굳건히 가진 자에게 가장 큰 위기는 고난 자체가 아닙니다. 가장 큰 위기는 분별을 잃는 것입니다. 영적인 미혹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기가 종말의 때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세상적인 그 무엇에도 미련을 두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의 행보를 계속하여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붙잡고 시대를 분별하며 나아가는 자들에게 임마누엘의 약속은 늘 유효하며 유익합니다.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태복음 24:22).


"세상을 따라다니는 것을 그만두고 세상을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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