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주님을 섬기는 길

예림의집 2019. 8. 23. 09:25

주님을 섬기는 길


찬송:180장(통 168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5:31-46).


그리스도인들은 이 지상의 삶이 마감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다만 그때가 언제일지, 그곳이 어디일지 알지 못할 따름입니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항상 주님의 심판을 염두에 두고서 말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도 그 점을 알고는 있었습니다. 

마지막 심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니, 누구나 구원을 얻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던 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구원의 길이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면 멸망인 것을 기억했습니다. 열심히 성전에 제물도 드리고,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노력은 헛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제물을 드려도, 가난한 이웃이 굶주리고 있는데 그것을 외면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가난한 자나 부자나 모두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도 교인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가장 중요한 일은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께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배드리는 일에 집중한다고 핑계를 대면서 이웃의 고난을 외면한다면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가 듣게 될 것입니다.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태복음 25:45) 오늘날, 우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극히 작은 자, 누구입니까?  


"주님, 내가 힘없고 약한 자를 외면하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도록 인도하시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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