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백성들을 아끼시는 하나님

예림의집 2019. 8. 19. 15:45

백성들을 아끼시는 하나님


찬송: 40장(통 43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아람의 벤하닷 왕이 그의 군대를 다 모으니 왕 삼십이 명이 그와 함께 있고 또 말과 병거들이 있더라 이에 올라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그 곳을 치며 사자들을 성 안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보내 이르기를 벤하닷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은금은 내 것이요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의 아름다운 자도 내 것이니라 하매 이스라엘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 주 왕이여 왕의 말씀 같이 나와 내 것은 다 왕의 것이니이다 하였더니 사신들이 다시 와서 이르되 벤하닷이 이르노라 내가 이미 네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기를 너는 네 은금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내게 넘기라 하였거니와 내일 이맘때에 내가 내 신하들을 네게 보내리니 그들이 네 집과 네 신하들의 집을 수색하여 네 눈이 기뻐하는 것을 그들의 손으로 잡아 가져가리라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이 나라의 장로를 다 불러 이르되 너희는 이 사람이 악을 도모하고 있는 줄을 자세히 알라 그가 내 아내들과 내 자녀들과 내 은금을 빼앗으려고 사람을 내게 보냈으나 내가 거절하지 못하였노라 모든 장로와 백성들이 다 왕께 아뢰되 왕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 한지라 그러므로 왕이 벤하닷의 사신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왕께 말하기를 왕이 처음에 보내 종에게 구하신 것은 내가 다 그대로 하려니와 이것은 내가 할 수 없나이다 하라 하니 사자들이 돌아가서 보고하니라 그 때에 벤하닷이 다시 그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하매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 같이 자랑하지 못할 것이라 하라 하니라 그 때에 벤하닷이 왕들과 장막에서 마시다가 이 말을 듣고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진영을 치라 하매 곧 성읍을 향하여 진영을 치니라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대답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로 하리라 하셨나이다 아합이 이르되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이까 대답하되 왕이니이다 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 천 명이더라 그들이 정오에 나가니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삼십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한 중이라 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이 먼저 나갔더라 벤하닷이 정탐꾼을 보냈더니 그들이 보고하여 이르되 사마리아에서 사람들이 나오더이다 하매 그가 이르되 화친하러 나올지라도 사로잡고 싸우러 나올지라도 사로잡으라 하니라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과 그들을 따르는 군대가 성읍에서 나가서 각각 적군을 쳐죽이매 아람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이스라엘이 쫓으니 아람 왕 벤하닷이 말을 타고 마병과 더불어 도망하여 피하니라 이스라엘 왕이 나가서 말과 병거를 치고 또 아람 사람을 쳐서 크게 이겼더라 그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이르되 왕은 가서 힘을 기르고 왕께서 행할 일을 알고 준비하소서 해가 바뀌면 아람 왕이 왕을 치러 오리이다 하니라(열왕기상 20:1~20:22).


오늘 본문은 아람(시리아)과 이스라엘의 첫 번째 전쟁 이야기입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사마리아로 공격해 들어옵니다. 공격 전에 벤하닷은 이스라엘의 왕 아합에게 사절을 보냈습니다. "나 벤하닷이 말한다. 내가 전에 사절을 보내어서 전달한 것은, 너의 은과 금과 아내들과 자녀들을 모두 나에게로 보내라는 말이었다. 내일 이맘때쯤에 내가 내 신하들을 보내겠다. 그들이 네 집과 신하들의 집을 뒤져서, 그들의 눈에 드는 것은 무엇이나 가져올 것이니, 그리 알아라"(왕상 20:5-6, 새 번역).

이스라엘 왕은 모든 장로와 백성들을 모아 의논합니다. 모든 장로와 백성들은 "듣지도 말고 허락하지도 마옵소서"라고 대답하였습니다(왕상 20:8). 왕은 그들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러자 벤하닷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바로 이때, 한 선지자가 나타났습니다.(왕상 20:13) 아합이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았는데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고자 찾아온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할 고초를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를 예언하는 선지자의 말에 힘입어 아합 왕은 지방 고관의 청년들 232명, 이스라엘의 백성 7,000명을 모읍니다. 그때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의 병력을 무시하였기에 자기들끼리 술 마시고 취해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을 공격하자 시리아 군대는 도망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야 합 왕)에게는 이미 분노하고 계셨을지라도(왕상 16:29-33),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끼셨다는 사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하나님, 오늘도 부어주시는 그 큰 은혜 안에 머물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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