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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사아를 영접하는 나라가 되도록

예림의집 2019. 7. 17. 15:52

메사아를 영접하는 나라가 되도록


이 두 번째 기도 제목은 민족의 영적인 구원을 위한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마태복음 23장 37절을 보겠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구약 선지자들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무엇이었습니까? 오실 때 시아를 영접할 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오실 메시아를 영접하고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는 민족이 된다면 그 자체가 민족의 번영을 약속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는 일에 무관심하거나 적대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자체를 민족의 위기라고 보셨습니다. 여기 본문에서 예수께서 마치 암탉이 병아리를 자신의 날개 아래 품듯 자기 민족을 품고자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미가 새끼를 보호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지금 예수님을 자기 민족이 정치,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위기에 처한 것을 보신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장 11절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증언합니까?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그러나 만일 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구주로 영접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까? 12절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은 이 예수님을 대부분 거절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며 예수님의 가장 큰 제자가 된 바울 사도는 이 때문에 가장 큰 기도 제목을 갖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10장 1절을 보십시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이것이 얼마나 절실한 바울의 기도 제목이었는가를 같은 로마서 9장 1-3절에서도 느껴 보십시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무슨 말입니까? 자기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데 그것은 나 자신이 버림을 받고서라도 내 민족이 구원받는 것을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기 민족에게 영적 구원 없이는 민족의 내일을 결코 낙관할 수 없다고 본 것입니다. 사실 예수께서 자기 민족에게 주시고자 했던 최고의 선물은 예수님 자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