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그리스도인

예림의집 2019. 6. 1. 11:53

그리스도인


찬송: 428장(통 48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믿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사도행전 11:19-26).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게 되었음을 밝힙니다. 본문을 읽어가다 보면 우리는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게 된 이유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부활신앙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진 고초를 당하며 죽으실 때 그들은 낙심하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모두 이전에 자기가 살던 곳으로 되돌아갔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후 그들은 부활신앙을 확고히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부활신앙은 매우 튼튼했습니다.

둘째,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이 그들에게 구원의 확신과 기쁨과 소망을 주었고, 죽기까지 복음을 전파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행동하는 능동적·역동적인 사람들로 변화시켜주었습니다. 성령 충만하게 된 그들은 복음 전파를 기쁘게 자원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어떤 이들은 '성령의 행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셋째, 초대교회 성도들은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착한 사람들이었고, 일곱 집사들이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도르가와 고넬료도 착한 사람들이었고, 바나바가 착한 사람이었으며, 디모데와 루디아 또한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마찬가지로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부활신앙에 대한 확신 위에 성령 충만을 받고 모두 착한 사람으로 살아 '그리스도인'으로 불리우기에 부끄러움이 없는 신앙인들이 다 되기 바랍니다.  


"주여, 우리가 하나님과 이웃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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