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사도행전 2장 4절 말씀에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에 따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매스컴과 신문에선 자기 목소리를 내려고 아우성입니다. 직장에서는 급여를 달라고 아우성이고 노사 관계는 서로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하여 피켓을 들고 아우성이고 여기저기 자신들의 이익을 쟁취하기 위하여 소리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자기 목소리를 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성령의 소리를 외치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주장을 외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외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태어난 이유를 말씀하시고 왜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하나님을 따라야 할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일생의 삶 자체를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사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성령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말을 해야 합니다. 성령이 기뻐하는 소리를 외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오늘의 말씀처럼 성령이 충만해야 합니다. 내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아니하면 어떻게 성령의 말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성령의 충만함이 성령을 기쁘게 할 수 있지요.

육체가 내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면 성령 하나님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우리 속의 세상 생각을 몰아내고 성령 하나님을 모셔드리고 영접하고 환영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의 하나님을 전할 수 있지요. 이제 목의 핏대를 세우며 자기주장을 내세우느라 소리치지 말고 성령 하나님을 기쁘시게 소리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