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갈보리십자가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예림의집 2019. 4. 8. 16:57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그를 반대하는 유대인들은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로마서 5:2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로마서 6:1)라고 반문했지만, 바울은 "십자가는 죄 뿐 아니라 죄인을 함께 다루고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그는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죄에 대하여 우리는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로마서 6:7)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었다"라는 말은 고린도후서 5:14; 갈라디아서 2:19,21; 골로새서 2:20, 3:3에 여러 번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되어 있는 우리의 영적 위치를 설명해줍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그의 일을 우리 안에서 행하시기 전에, 우리가 먼저 십자가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게 죽은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파악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선포했던 "십자가의 도"에는 그가 성령을 통해 실제적으로 경험한 사실, 즉 "나의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는 바울의 개인적인 경험이 뚜렷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사도 바울과 같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 "라는 고백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십자가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천국의 신령한 영적 생활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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