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하루의 의미’를 찾기 위한 탐색
샬롬! 지난밤 단잠 주무셨는지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지 딱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3㎏가 줄었습니다. 아내는 ‘아직 배가 들어간 것 같지 않다’고 하지만, 3㎏이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후 4~5사이에 저녁식사를 하고, 그다음 날 8시에 아침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어느 작가가 농부, 환경미화원, 용접공 등을 비롯한 113가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나름의 고충이 있었습니다. 주차요원 김**씨는 어떤 차든지 아주 섬세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슈퍼마켓 계산원으로 있는 최**양은, 손으로는 현금등록기를 두드리며, 다른 손으로 식료품을 옮기고, 엉덩이로는 계산대 이동 버튼을 누릅니다. 게다가, 수만 가지 물건 가격을 전부 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무엇보다 일에서 의미를 찾았습니다. 제본업을 하고 있는 박**씨는 “전 훌륭한 책을 잘 보존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업주부인 홍 씨 아주머니의 주방에는 이런 기도문이 붙어있습니다. “제가 요리하는 부엌을 축복하소서. 이곳에서 일하는 매 순간을 축복하소서. 이곳에서 가족들이 기쁨과 웃음을 나누게 하소서. 저와 우리 가족들에게 사랑과 건강의 축복을 내려주소서.” 여러 직업인들을 인터뷰한 그 작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일은 모든 근로자에게 있어서 ‘하루분의 식사뿐만 아니라, 하루의 의미를 찾기 위한 탐색’이라고 말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이호성)
세상의 그 무엇보다,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즐거움과 보람을 누릴 수 있어야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전도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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