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거역이 아닌 순종의 삶 살기

예림의집 2019. 3. 2. 11:48

거역이 아닌 순종의 삶 살기


찬송: 274장(통 332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신명기 9:22-24).


'오랜 시간 되풀이하고 반복하여 몸에 배어 굳어진 개인적 행동'을 습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습관은 그 사람의 삶과 인생의 지향성에 영향을 주기 쉬운 까닭입니다. 그 같은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표출되곤 합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 줄곧 하나님께 불평하고 불순종하며 거역하기를 반복하여 하나님을 격노케 하곤 했습니다.

모세는 이 같은 그들의 반역행위가 가는 곳마다 부딪치는 환경과 사건 가운데 습관적으로 표출되었던 것을 강조하며 그것을 깨닫기를 바랐습니다.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22절). 또한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라고 덧붙입니다(23절).

거역과 반역은 '믿지 않음과 듣지 않음'에서 나오는 깊은 불신, 깨닫지 못한 몽매함에서 나오는 심리적 반동현상입니다. 즉 믿는 습관과 듣는 훈련이 되지 않은 미성숙한 상태의 표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이 연거푸 행한 거역의 행동이 무엇이었는지를 반추해야 했듯 오늘 우리도 반복하여 행하는 반역 행동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습관적, 반복적 행위가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찬송과 기도라면 그것은 복된 것입니다. 반면 불순종과 거역이라면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이 시간 모세의 다음과 같은 말을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듣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왔느니라"(24절)


"주님, 매일 매 순간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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