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가정예배

알고 깨닫는 신앙

예림의집 2019. 3. 1. 10:59

알고 깨닫는 신앙


찬송: 542장(통 340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신명기 9:1-6).


"자기를 알고 남을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는 병법서의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고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 됩니다. 알면 신중해지고, 모르면 경거망동하여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알되 분명하고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세는 40년의 광야생활을 보내고, 요단 강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진입하는 이스라엘이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공의롭거나 마음이 정직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목이 곧은 백성임에게 불구하고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의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멸망 받을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하신 십자가 은총으로 구원받은 사실을 확실히 알고 깨달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울러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복을 받고 열심히 봉사했기 때문에 보상을 받는다는 인과응보 식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심판받을 죄인임에도 불구 하고 한없는 사랑과 끝없는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신앙적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 하며 그분 앞에 겸손하고 순종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매일 매 순간 감사와 순종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임을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주님,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 안에 살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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