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하는 마음에 허락하시는 성전
찬송: 211장(통 346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곧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휘장과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불 켜는 등잔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 문의 휘장과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휘장과 장막 말뚝과 뜰의 말뚝과 그 줄과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여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출애굽기 35:1-29).
이제 모세는 성막 건축에 착수합니다. 잠시 불순종의 진통이 있었으나,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출발합니다. 온 회중 앞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전달합니다. 성막을 건축하면서 우선 강조된 것은 안식일 준수였습니다. 백성들의 삶 가운데 거룩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먼저 그들의 삶 속에서 거룩한 시간을 준비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모세는 두 가지 성전을 짓도록 명령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인 안식일과 눈에 보이는 성전인 성막입니다.
위대한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은 안식일을 가리켜 '시간 속의 지성소'라고 불렀습니다. 성막 안의 거룩한 공간을 '지성소'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안식일이든, 성막이든 하나님이 특별히 구별하신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세는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백성에게 요청합니다.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5절).
백성은 자발적으로 기꺼이 자신의 소유, 곧 몸에 지닌 금, 은, 놋, 실과 털과 가죽 그리고 조각목과 관유와 향품 등 예물을 드렸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을 지닌 자들의 헌신이 모였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시간(시간 속의 지성소-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사람들에게 거룩한 공간(성전)을 허락하십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들의 마음 안팎에 하나님의 집을 허락하십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성전 된 몸으로서 경건하게 살게 하시고, 동네마다 세워주신 성전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빛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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