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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으로 보는 사도행전②

예림의집 2019. 2. 6. 21:09

망원경으로 보는 사도행전②


첫 번째 설교는 오순절 날 베드로가 한 설교입니다. 유대인 한 사람이 회심하려면 삼천 편의 설교를 해야 하지만, 베드로의 한 편의 설교는 삼천 명을 구원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하자, 하나님이 그것을 귀히 여기시고 역사하신 것입니다. 당신 역시 베드로처럼 복음의 증인이 될 때 하나님은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두 번째는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한 설교로, 짧지만 매우 효과적인 설교였습니다. 베드로 일행이 성전에 도착한 것은 오후 3시 이후였고, 유대인은 해가 지기 전 그들을 가두어야만 했기 때문에 베드로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 동안 오천 명 이상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과연 베드로는 어떤 설교를 했던 것일까요?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사도행전 4:14-19).

세 번째는 베드로가 대제사장 앞에서 한 설교입니다. 그들이 베드로 일행을 체포하고 누구의 권세와 이름으로 이런 일을 행했나고 묻자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이렇게 대답합니다.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사도행전 4:10). 존 번연은 감옥에서 풀려나면 다시는 설교하지 말라는 명령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늘 나를 풀어 주면 내일부터 다시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네 번째는 베드로가 공회 앞에서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한 설교입니다. 제사장들과 공회는 그에게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전하지 말라고 명했으나, 사도들이 그 외에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 몇몇 목회자들은 복음을 전하지 않고도 아주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의 마음은 예수와 3년 동안 함께하며 배운 교훈과 설교를 통해 받은 가르침,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로 가득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목격하고 진리를 깨달은 그들은 성령이 임하자 그 모든 것을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