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를 미워하지 마세요
“조선의 선비들은 거미를 아주 싫어했다.
거미는 자기 배 속에 알을 낳는다.
깨어난 새끼들은
어미를 파먹고 자라다가 세상으로 나온다.
효(孝)가 으뜸 덕목이었던 선비들에게
어미를 잡아먹는 거미의 습성은
여간 끔찍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보는 족족 거미줄을 거두어냈다고 한다.
사마귀 암컷은 짝짓기가 끝나자마자
지아비를 씹어 먹는다(중략).
이런 모습을 보고 욕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거미도, 사마귀도, 돼지도 타고난 본성에 따라
살아갈 뿐이니까,
자연을 도덕의 잣대로 바라본 순간,
인간은 애꿎은 생명들만 위기로 몰아넣는다.”
안광복 저(著)
「철학자의 설득법」(에크로스, 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자기 눈으로 보면 부당해 보이지만,
남들의 눈으로 보면 조금 수긍이 가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들도 나처럼 생각하고 움직이리라는 생각은
인간의 오래된 착각입니다.
더 큰 착각은,
남들도 나처럼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착각입니다.
이런 착각을 가리켜 ‘아집’이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눈’을 가져가는 과정입니다.
눈이 밝을 때 온몸이 밝아지고,
눈이 나쁠 때 온몸이 어두워집니다.
주님의 시선으로 만물을 보아갈 때
자유와 넉넉함이 넘치게 됩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태복음 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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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불 속의 네 사람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하고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이 사람들을 고의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때에 느부갓네살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다니엘서 3:19-26),
마침내 왕이 "분이 가득하여"(19절) 명령하되 풀무불을 평소보다 칠 배나 더 뜨겁게 한 후 히브리 청년 셋을 그 불 가운데 던지라고 명했습니다.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22-23절).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의 눈앞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철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는 용광로 속에서 당장 죽거나 타 없어지기는 커녕 세 사람, 아니 네 사람이 불속을 거닐고 있는 게 아닙니까?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급히 모사를 불러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24절).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 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25절).
그렇습니다. 느부갓네살의 말대로 네 번째 사람처럼 보인 분은 하나님의 아들 주님이셨습니다. 주님이 불속을 거니시며 그들을 지키시고 격려하고 계셨던 겁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건져 내시리라"(17절)고 믿었던 그들의 확신 그대로 주님이 그들을 건져주신 겁니다.
그렇습니다. 칠 배나 더 뜨거운 혹독한 풀무불 시련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풀무불 속에서도 우리를 능히 건지시리라는 믿음, 죽음 속에서도 찾아 오사 능히 우리를 구원하시리라는 확신이 가혹한 시험을 이기고 우리로 하여금 승리하게 합니다. 보십시오!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26절). 세상에서 이보다 더 장엄하고 통쾌한 승리가 또 어디 있습니까? 부디 당신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믿음의 후예로 사시기 바랍니다.
풀무불 앞에서도 이렇듯 담대한 세 청년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자신에게 이런 가혹한 시험이 닥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풀무불 속에서 살아나오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모습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체적으로 한번 연상해 보십시오.
"아빠 아버지, 주님은 어디든 오시고 나타나셔서 저희를 지키시고 구하십니다. 불속에서도, 물속에서도 저희를 구원하십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그 사실을 잘 알았고 또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왕의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갔고, 마침내는 놀라운 반전을 통해 풀무불 속에서 걸어 나왔습니다. 정말 털끝 하나도 상하지 않고 무사히 생환했습니다. 부디 저희들도 이 세 청년의 믿음과 용기와 결단을 배우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쁨과 평강으로 채워주소서
새 날을 열어주신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믿음 안에 사는 우리들에게
기쁨과 평강으로 채워주소서.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
감사와 경배를 받으시옵소서.
주님의 교회 안에서
우리가 뿌린 믿음의 씨앗들이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 안에서
죽었던 심령들이 살아나게 하시옵고
세상에서 실족하고 절망하는 형제자매들이
주님의 교회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심히 연약하오나
우리가 충성과 헌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은사로
더욱더 충만하게 채워주소서.
주여,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신
형제자매들을 스스로 속되다 여겼던
우리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시는 거나 먹는 것으로
형제들을 비방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하고 근심과 염려스러운 일들이
여전히 우리 앞에 있사오나
오직 믿음으로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내게 하소서.
물질의 소유와 명예와 쾌락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나의 기쁨, 나의 생명으로 알고 살게 하소서.
수없이 날아드는 돌을 맞으면서도
천사의 얼굴을 가졌던 스데반처럼
고난이 불티와 같이 찾아오는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천사의 얼굴로 살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
남북이 핵 위협이 사라지고
전쟁이 없는 국가로 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중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주변 모든 국가들이 이에 동의하게 하셔서
이 나라가 꼭 비핵화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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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을 소개합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 29)”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말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선교후원 단체입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9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음 커뮤니티 공식 파워 블로거로 활동 중이며, 현재 60만여 건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개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2만 4천여 편의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주시고 팔로우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2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많이 친추 해 주세요!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주신 후원자 15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후원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0명의 선교사님과 11개의 개척교회를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후원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교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양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25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010-9442-6928, yerim21@hanmail.net).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11월 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려고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25년간의 찬양사역의 총 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