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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영향력..

예림의집 2018. 11. 3. 08:43

예수님의 영향력..


예수님과 함께했던 이들이, 특히 사도 요한이 예수님의 영향력에 대해 기록한 내용에는 우리의 마음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요한 또한 매일 그분으로 인해 경탄하곤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압도되었고, 경외감에 사로잡혔으며, 도취된 채 변화되었습니다. 요한이 볼 때 예수님의 영향력 가운데 들어오면 누구도 예전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요한일서 3:6).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가 죄를 짓는다는 것은 타오르는 태양 앞에서 얼음이 녹지 않거나 정오의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것만큼이나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죄를 지었다는 것은 그가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는다는 증거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칩니다.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3:6). 그분의 임재 앞에 죄는 낯이 뜨거워 도망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악의 부리가 마르고, 죄의 지배는 영원히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시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까? 그들은 하루 종일 예수님 곁에 있었으니 당연히 그분의 영향력을 받기 쉽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을 본적도 없는 우리는 대체 어떻게 그분을 반영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천여 년 전에 잠시 살다 간 분에 대한 사람들의 파편적인 기억과 빈약한 역사적 기록들만을 가지고 어떻게 이런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단 말인가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과연 어떻게 예수님을 항상 곁에 계신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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