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처럼..
사람들은 비둘기의 날개를 부러워하며 비둘기처럼 멀리 날아가 쉼을 얻고 싶어 하지만 사실 멀리 날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또한 꼭대기에 올라가 안식을 얻으려 하지만 진정한 안식은 제일 낮은 곳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낮아져야 합니다. 높아지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설영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해도 전혀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하더라도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낮고 온유한 사람은 사실은 모든 사람들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연연하지 않기 때문에 세상을 내려다봅니다. 구두쇠가 황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황금이 구두쇠를 소유하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자는 황금을 소유한 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온유한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땅을 매입하지도 정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땅을 상속받습니다.
세상에는 얄팍한 것들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비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어디서나 존재하지도 않는 것들을 찾습니다. 그들은 도덕적 문맹들입니다. 그들은 사는 방법을 배우지도 않았고 실제적인 교육도 받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에게 삶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 이것이 기독교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을 가르치는 교육과정은 "내게 배우라"라는 한마디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과는 다르게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입니다. 책이나 강의나 신조나 교리로부터 가 아니라 삶으로부터 얻는 것입니다. 주님은 기독교가 말하는 은혜에 대해서는 많은 말씀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삶으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주님이 바로 은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오래된 견습공이 그 선생과 함께 살면서 배우듯이 주님과 함께 살면서 그분의 삶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향한 주님의 초청은 주님의 원리대로 삶을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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