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사람에게 생명을 준다
복음은 사람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을 말하지 않고 대신 단순한 기쁨과 평화, 안식과 안전만을 준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어떻게 자신이 희생제물이 되셔서 죄인을 구원하시고 위로하시고 속죄하셨는지를 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복음이 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 전체를 사로잡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 교회가 복음 대신 사람의 성품 중 일부분에 관해서만 언급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들은 생명이 아닌 평화를, 사랑이 아닌 믿음을, 중생이 아닌 의롭게 됨을 주로 가르치는데 이 같은 교회는 살마들을 진정으로 붙들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은 또다시 실족하고 맙니다. 풍성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 풍성한 삶의 길이며, 영원히 사랑하는 것이 영원히 사는 길입니다. 이처럼 영생은 사랑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도 계속 살아 있기를 원합니다. 아니 영원히 살기를 원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있는데 나도 그를 이 땅이 지속되는 한 영원히 사랑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은 것 외에는 이 땅에서 살아야 할 아무런 이유도 없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아무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이가 없을 때 자살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삶이 어렵다 하더라도 사랑하고 사랑받는 가족과 이웃이 있는 한 우리는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삶이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일지라도 그것이 사람에게 살아갈 이유를 제공해 줌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마저도 없이 생명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일상이 지속될 때 우리는 살 이유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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