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하나님께로..ε♡з/성경,말씀,설교,묵상

위대한 삶을 위하여

예림의집 2018. 8. 25. 14:32

위대한 삶을 위하여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7-9).


이 시간 “위대한 삶을 위하여”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 한 번 사는 인생 보통으로 살지 말고 위대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보통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생명보험 회사의 경영자로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하나인 아트 L. 윌리엄스는 ‘인생, 뜨겁게 살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라는 책에서 “위대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상당히 미미하지만, 성공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날카로운 칼이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본래 위대한 사람과 하찮은 사람은 없다. 다만 위대한 태도와 하찮은 태도를 가진 사람이 있을 뿐이다.’ 또 이런 말도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소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보통사람과 위대한 사람의 차이는 백지 한 장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생각과 태도와 목적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잠4: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했습니다. 위대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1. 위대한 생각을 품은 사람입니다.

마13:24-26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여기 좋은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나쁜 씨는 비진리적 생각입니다.

이처럼 생각 속에 무엇을 심느냐? 나의 정체성은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착한 생각을 가지면 착한 사람, 악한 생각을 가지면 악한 사람, 위대한 생각을 가지면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잠23:7에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했습니다. 다른 번역본에서는 "사람이 마음에 생각하는 바대로 그는 그런 사람이다"라는 의미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체불명의 씨가 뿌려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여러 집단의 미혹을 받는데 아직 판단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집단교육을 시켜 이상한 사람들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잘못된 씨가 떨어지면 말도 안 되는 이단도 되고 이슬람도 되고 말도 안 되는 공산당도 되고 이방종교인도 됩니다. 그리고 한 번 세뇌되면 아닌 증거가 나타나도 그걸 버리지 못합니다. 교육이 중요합니다.

중국에는 한족의 지계 중의 하나인 객가인이라는 종족이 살고 있는데 그들은 토루라 해서 성처럼 거대한 둥근 집을 짓고 집단적으로 살아오고 있는데 객가인은 교육을 중시하는 풍조가 강해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평천국의 홍수전을 비롯해 손문 등소평이나 싱가포르 총리 리콴유 등도 다 객가인 출신들이고 그 후손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대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교육이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이처럼 마음에 무엇을 뿌리냐에 따라서 성공인도 되고 실패인도 되고 신자도 되고 불신자도 되고 정상인도 되고 비정상인도 됩니다. 그래서 학교도 스승도 책도 잘 선택해야 합니다. 누구에게서 배웠느냐 따라 사고체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벧전1:23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늘 성경을 읽고 위대한 생각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해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최고를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귀한 것은 감취어 있고 또 능력 주시면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2. 위대한 영이신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 8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그랬습니다. 먼저 저급한 육체의 욕망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육체만을 위해서 살면 남는 것은 썩을 것 밖에는 없어요.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가 지은 ‘노인과 바다’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한 번씩은 읽어봐야 할 명작입니다. 인생론을 다룬 작품입니다. 그 내용은 늙은 어부가 평생에 소원이던 큰 물고기를 잡아 사투를 벌인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기 쁨은 잠시 뿐 고기를 배에 달고 끌고 오는 동안 상어의 습격을 받아 뼈만 가지고 옵니다. 육지에 도착해 보니 남은 것은 뼈밖에는 없었습니다. 이게 육체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대신 위대한 영이신 성령을 위해 심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은 위대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대하게 만듭니다. 신약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 그리고 가장 위대한 신학자, 그리고 가장 위대한 성경학자, 그리고 가장 큰 일한 하나님의 일군, 그리고 복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예수를 가장 많이 닮고, 예수님 다음으로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을 들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바울을 들 수 있습니다.

금세기 역사가 토인비는 “바울을 싣고 가던 배는 유럽을 싣고 가던 배였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바울의 사역이 유럽사회와 인류역사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바울의 영향력으로 말한다면 성경의 13-14권, 특히 기독교의 교리의 대부분을 썼다는 점에서 바울을 부정하는 것은 곧 기독교를 부정함일 만큼 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그가 그렇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니라 위대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고전15:10에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15:10) 그러므로 자나 깨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세상은 성령의 은사 받은 자에 의해서 좌지우지됩니다. 다윗과 같은 탁월한 정치가도 많이 나오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위대한 비전을 끝까지 잡으시기 바랍니다.

9절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하셨습니다. 다 같이 위대한 하나님을 믿지만 끝까지 붙드는 자가 승리합니다. 하나님께서 비전을 주셨습니까? 그러면 농부가 열매를 위해 인내로서 계속하듯이 위대한 비전을 위해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믿음도 계속하고, 사랑도 계속하고, 전도도 계속하고, 선행도 계속하고, 노력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위기(危機)를 한문으로 보면 위(危)는 ‘위험’을 뜻하고 기(機)는 ‘기회’, 즉 위험한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영웅은 이 글자를 “위기는 곧 기회”라고 읽습니다. 영웅은 위기를 기다립니다. 위기가 영웅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당해도 낙심하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일궈낸 이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를 들 수 있습니다. 2000년에 뉴욕 타임스는 지난 밀레니엄 동안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엘리자베스 1세를 엄지로 꼽았습니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위세에 눌려 유럽의 작은 섬나라에 불과했던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사람이 바로 엘리자베스 1세였습니다.

그녀의 삶은 그야말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우선 출생부터 헨리 8세에 의해 처형당한 궁녀의 딸로 왕궁에서 쫓겨나고, 개혁교회에 대한 피의 학살을 벌인 열렬한 구교 신봉자였던 메리의 등극으로 개혁교도인 엘리자베스는 생명의 위협까지 당하고, 개혁교도였던 토머스 와이어트의 반란이 일어나자 여왕은 엘리자베스를 공모자로 몰아 처형의 위기까지 오지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메리는 갑자기 후사 없이 죽고 엘리자베스가 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왕위에 오르자 유럽에서 가장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자랑하던 스페인이 영국을 침략합니다. 궁정의 신하들과 보좌관들은 화친을 제안했지만 평화를 구걸하는 것은 나라를 빼앗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구교도들의 암살 위협을 무릎 쓰고 스스로 군복을 입고 병사들을 격려하며 작은 군대지만 굳건한 믿음과 왕성한 사기로 맞서자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도망치고 그리하여 대서양의 패권이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넘어오고 영국이 황금기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환경이 나를 속일지라도, 나를 실망케 하는 일이 수없이 발생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중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히13:5에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히10:38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끝까지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쓸모없는 제자들을 불러 말씀으로 심고 성령으로 심고 사랑으로 심어 위대한 제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위대한 자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말씀의 위대한 생각을 심으시고 성령의 은혜와 은사로 더욱 충만하시고 어떤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여러분이 붙잡은 소망과 비전을 인내로 계속함으로 위대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