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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류의 회의론자

예림의집 2018. 4. 29. 07:39

두 부류의 회의론자


두 부류의 회의론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과 '단지 논쟁을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종종 후자에 속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내 육체의 가시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나를 찌르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도 인생의 여정 가운데서 언젠가는 바른길을 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책잡아 그분께 덫을 놓으려고 주위를 어슬렁거리곤 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복음을 막기 위해 논장을 벌입니다. 그들은 논쟁을 하기 위해 우리들의 모임에 참석하는데, 나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권고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디모데후서 2:23). 정말 무식한 논쟁입니다!

회심한지 얼마 안 된 많은 사람들은 성경 전체를 다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실수를 범하곤 합니다. 나도 처음 회심했을 때, 성경에 대해 거의 몰랐으면서도 말씀을 가지고 나를 비판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성경을 처음부터 끝가지 다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무신론자가 나를 붙잡고는 나의 모든 주장을 한 번에 깔아뭉개며 나를 낙담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을 다 극복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것들을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나는 그것들을 설명할 수가 없어요." "그것들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글세요. 나는 그것을 그저 믿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믿습니까?"라고 질문 할 때만다 나는 그저 믿는다고 간단하게 답변합니다.

예전에는 어둡과 알 수 없었던 것들이 많았으나 그 이후로 지금까지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나는 성경에서 논쟁이 되는 부분은 지금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혹자는 물고기를 먹기 위해 생선의 가시부터 발라내는 일을 시작하지만, 저는 밝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 한 모든 것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입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설명해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심녕기 29:29). 그래서 나는 영적인 힘을 주니의 말씀을 늘 먹고 성령님께 이 말씀이 내 안에서 잘 소화될 수 있게 해다라고, 내 삶에 자양분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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