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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

예림의집 2018. 4. 26. 13:14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


나는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런 사람은 자연히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자기가 하나님을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붙잡는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기뻐하게 됩니다. 사실 이들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붙잡기를 원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들을 붙잡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들을 위한 말씀이 시편 121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놔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1-9). 여행자들의 시편이라고도 불리는 이 말씀은 이 세상을 순례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한 아름다운 말슴으로 잘 기억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 하셨던 일을 지금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에 있던 요셉을, 바로 왕 앞에 모세를, 그리고 바벨론에서는 다니엘을 지키셨으며, 또한 엘리야를 그 어두운 시절에 아합 왕 앞에 서게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언급한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인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들을 그토록 훌륭하게 만드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한 참되고 진실한 믿음은 하나님의 힘에 의존하게 만드는 인간의 연약함에서 비롯됩니다. 힘이 없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는 강해질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많은 힘을 갖고 잇고 우리 자신에 대해 지나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히브리서 6장을 읽어봅시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히브리서 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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