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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권면

예림의집 2018. 4. 30. 08:33

좋은 권면


디도서 3장에는 건실한 권면의 말씀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디도서 3:9). 만약 이제 여기에 정직한 회의론자가 있다면 나는 그를 아픈 자식을 가진 어머니처럼 아주 부드럽게 대할 것입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이 회의적이기 때문에 그를 매보내고 그와 교제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동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 전 한 모임에 참석했었는데 전부터 알고 있던 여성에게 회의적인 숙녀 한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잠시 후 주변을 두러보다가 그 숙녀가 집회 장소를 나가려고 걸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왜 저 분이 그냥 가십니까?"라고 묻자, "아! 그녀는 회의론자이더군요."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문으로 달려가 그녀를 또 다른 그리스도인 사역자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는 그녀와 함께 대화와 기도하며 한 시간 이상을 보냈습니다. 그 사역자는 이후 그녀의 남편도 만났고, 그렇게 한 주일을 보내고 나서야 그 지적인 숙녀는 자신의 회의적인 생각을 내어 던지고 활기찬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대화와 기도의 시간을 통해 그렇게 회의적인 사람들을 대해야만 합니다.

제 말에 의심하는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한복음 7:17).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기꺼이 행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 말씀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죄를 버리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모르는 회르론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한 순간에 죄로부터 돌아서서 빛을 발하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단번에 성경의 모든 말씀을 깨달으려고 조급해하지 않는다면, 그는 매일매일 빛을 더 얻게 될 것이고 단계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거룩해지는 과정을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성화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어두움의 세계로부터 하늘의 밝은 빛의 세계로 인도되어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다니엘 12:10).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자기 비밀을 결단코 나타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든지 죄안에 살기를 지속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편 25:14),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하리라 너희를 친구라 하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한복음 15:15). 당신이 그리스도의 친구가 되면 비로소 그분의 비밀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창세기 18:17).

이제 하나님을 닮은 이들은 하나님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로부터 기꺼이 돌아서지 않는 한 하나님의 듯을 알 수 없으며, 하나님도 자신의 비밀을 그에게 나타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기꺼이 죄에서 돌아서면, 그는 빛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분명 놀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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