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1240번째 아야기
오늘의 QT~™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사마리아에 전해진 복음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다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사도행전 8:4-13)"
예루살렘의 박해를 피해 흩어진 성도들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스데반이 순교를 당하고 많은 성도들이 핍박을 받으며 옥에 같히는 상황인데도, 복음은 더욱 바른 속도로 널리 퍼집니다. 교회의 위기가 선교의 기화가 된 것입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핍박은 늘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며, 안팎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내 삶에 닥친 위기도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흔처진 사람들 중에 집사 빌립(6:5)은 유대인이 배척하던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복음을 전합니다. 그 성에 복음이 증거되자, 어둠이 물러가고 악한 권세 아래 있던 이들이 자유를 얻습니다. 소외와 미신의 땅 사마리아에 참 해방과 기쁨과 치유의 역사가 임합니다. 복음은 악의 속박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참 하나님만을 예배하게 합니다. 그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의무만이 아니라 은혜로 받은 특권이요, 고된 수고만이 아니라 기쁨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빌립의 전도를 듣고 세례를 받은 자들 중에 마술사 시몬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스스로 큰 자라 자처하면서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던 자였습니다. 많은 살마들이 그의 마술에 현혹되어, 그를 하나님의 능력이라고가지 부르며 추종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술은 사람들에게 '놀라움'만 줄 뿐, 복음이 주는 '기쁨과 자유(7, 8절)'를 주지 못합니다. '호기심'만 키울 뿐 '회심'을 얻지 못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기이한 현상에 현혹되지 말고, 내 영혼을 일깨우는 복음의 진리에 마음을 더욱 기울이십시오.
시몬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던 사마리아 사람들은 이제 그의 마술보다 더 큰 능력인 예수의 복음 앞에 순복하여 세례를 받습니다. 거짓되고 헛된 권세에서 해방되어 참 자유(구원)에 이릅니다. 심지어 시몬가지도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스도의 통치 앞에서는 그 어떤 능력도 무기력할 뿐입니다. 내가 변한 것처럼 그 사람도 변화시켜 주실 복음의 능력을 믿읍시다.
"아빠 아버지! 나에게 닥치 고난과 고민들과 역경이 나를 안팎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에 참여하는 자로 세워주소서. 내 영혼을 일깨우는 복음의 진리에 마음을 더욱 기울이게 하시며, 내가 변한 것처럼 나를 통로로 다른 이들에게도 변화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거짓되고 헛된 권세에서 벗어나 복음이 주는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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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칼럼~™예림의집이 드리는 삶의 지혜.
죄수의 석방
수년 전 한 남자가 영국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는 영국 사람이었지만 귀화하여 미국 시민이 되었는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몇 년 후 다시 쿠바로 넘어갔습니다. 쿠바에 체류한 지 몇 년 뒤 1867년 그곳이서 시민전쟁이 일어났는데, 이 남자는 스페인 정부에 의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었고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모든 재판은 스페인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는 재판의 내용을 알 수 없었습니다. 유죄 판결이 내려져 사형선고를 받자 그는 영국과 미국 영사에게 자신의 결백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를 받은 그들은 사건을 검토한 후 사형선고를 받은 이 사람이 결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으 즉시 스페인 장군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사형을 선고한 이 사람은 결백합니다. 그는 죄가 없습니다." 스페인 장군이 이에 맞섰습니다. "그는 우리 국법에 따라 재판을 받아 유죄임이 드러나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니 죽여야 마땅하오." 하지만 당시에는 해외전보가 없었으므로 그들은 자기네 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형 집행일 아침. 그는 수레위에 실린 관에 앉은 채로 형 집행 장소로 끌려갔습니다. 무덤이 파지고 사람들은 관을 꺼내서 그위에 젊은이를 앉혔습니다. 그리고 검은 천으로 얼굴까지 덮은 채 병사들은 발포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영국과 미국 영사가 말을 타고 나타났습니다. 영국 영사가 말에서 뛰어 내려 영국국기인 유니언 잭을 꺼내 젊은이의 몸을 둘렀습니다. 그리고 미국 영사는 성조기를 그 젊은이의 몸에 휘감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스페인 장교를 향해 외쳤습니다. "용기가 있거든 저 두 나라의 국기에 총을 쏴 보십시오." 그들은 감히 그 국기들 위에 총을 쏠 수가 없었습니다. 그 국기들 뒤에는 두 나라의 거대한 정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가 구언받은 비결입니다.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아가서 2:4, 6)."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그 깃발 아래 머물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 어떤 비참한 죄인이라도 그 깃발 아래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의 사랑의 깃발이 우리를 두르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복음, 그 기쁘고 귀중한 소식! 지금 그것을 믿고 당신의 마음에 받아들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십시오. 오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 마음을 가득히 적셔지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은 어두움을 몰아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침울한 마음도 몰아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죄를 쫓아내는 순간 기쁨과 평안은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찬양~♬날마다 주님을 찬양해요!
*악보를 클릭하시면 찬양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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