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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의집 1239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18. 1. 23. 12:33

예림의집 1239번째 이야기

오늘의 QT~™|매일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스대반의 순교, 사울의 박해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사도행전 7:54-8:3)"


종교당국자들이 분노하는 상황에서, 스데반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우편에 서신 예수'를 봅니다. 예수께서 하늘 법정 증인으로서 최초의 의로운 순교자 스데반을 변호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스데반은 땅의 법저에서는 정죄를 받아 순교하지만 하늘의 법정에서는 의의 변호를 받아 영화롭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승리의 부활로 바꾸셨던 하나님께서 스데반의 죽음도 헛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의 죽음은 '바울의 회심'은 물로,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이방으로 전파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베드로의 설교에 분노하며 사도들을 없애려 했던(5:33) 당국자들이, 이번에는 스데반의 설교를 듣고 '이를 갈며' 극도의 적개심을 보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쫓겨난 자들이 보이는 분노의 표시이기도 합니다(눅 12:28). 진실을 직면한다는 것은 때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거나 분노케 합니다. 내 과오를 드러내는 조언이나 말슴 앞에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스데반의 마지막 기도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드린 기도(눅 23:34, 46)를 생각나게 합니다. 억울하고 부당한 죽음이지만, 그는 자기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용서' 뿐만 아니라 '변호'까지 합니다. 그가 전한 복음은 바로 그들을 위한 것이기에 그들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기를 끝까지 소망한 것입니다. 이 기도는 훗날 박해자 사울의 회심에 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22:20). 누군가를 용서할 수 없을 만큼 밉고 억울합니까? 내가 이렇게 부활의 소망을 품고 살 수 있게 하신 용서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예루살렘에 대대적 박해가 일어나고, 많은 성도들이 온 땅으로 흩어집니다. 본격적인 선교가 극심한 박해와 더불어 시작된 것은 놀라운 역설입니다. 하나님이 이방 교회를 위해 예루살렘 교회를 흩으신 것입니다(9:31). 하지만 그 흩어짐은 패배가 아니라 또 하나의 열매를 위한 '밀알(요 12:24)'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불평이 아닌 소명의 자리가 되게 합시다.


"아빠 아버지, 내가 조금 힘들다고 어렵다고 낙망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그것조차 주님께서 허락하신 복의 통로임을, 주님의 영광스러운 구원의 여정의 일부분임을 늘 가슴에 새기게 하소서. 제 전 인생을 통해 저를 살리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든 짐을 하나님께


사랑하는 이들을 염려하고

그들에게 닥칠 

최악의 일을 상상하지 말고,

대신 그들을 하나님께 맡겨 보세요.

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를

어린아니처럼 태우고

그 무거운 짊을 하나님께 맡기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의 손길에

의지하세요.



예림의집 칼럼~™|예림의집이 드리는 삶의 지혜.


아브라함 링컨의 용서


국법회의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던 한 청녕에 관한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그 청년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마음은 찢어질듯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의 어린 여동생이 어느 날 링컨의 삶에 관한 책을 읽은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오빠를 사랑하는지 링컨 대통령이 아신다면, 사형은 집행되지 않을 거예요." 그 아이는 아버지께 워싱턴에 가서 간청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용없는 일이야. 결국 법대로 집행될 텐데, 그동안 사형 선고자에 대한 사면요구가 몇 번 있었는데 결국 군법회의에서 거절됐단다. 오빠도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단다."

그 부모는 아들이 사면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여동생은 버몬트에서 기차를 타고 워싱턴으로 떠났습니다. 백악관에 도착했을 때 경비병들이 처음엔 막았지만, 소녀의 간곡한 사정얘기를 듣고 들어가도록 허락해 주었습니다. 또한 대통령 비서실에서도 처음에는 막았지만 소녀의 사정을 듣고는 소녀를 집무실에 들어가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날 집무실에서는 상원의원들과 장군들, 그리고 여러 정치인들이 남북전쟁에 대한 중요 사안을 토의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문가에 서있는 소녀를 우연히 보게 된 대통령은 그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싶어 했습니다. 소녀가 대통령 앞으로 나아가 모든 이야기를 했을 때, 링컨도 역시 아버지였으므로 그의 두 뺨 위에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그 청년을 워싱턴으로 즉시 보내라는 내용의 긴급 공문을 군부대에 써 보냈습니다. 드디어 그가 도착하자 대통령은 청년을 사면하고 1개월간의 휴가가지 주어서 어린 동생과 함께 집으로 보내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방법을 알기 원한다면, 이 어린 소녀가 링컨을 찾아갔던 것처럼 하면 됩니다. 얘기하기 어려운 것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 털어놓으십시오. 아무것도 숨기지 마십시오. 링컨도 그 어린 소녀의 간청을 듣고 불상히 여겨 들어주었는데 하물며 주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듣지 않으실 것일까요? 예수님만큼 남을 불상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신 분은 없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더라도 주님의 마음은 늘 움직이십니다. 사람은 긍휼을 베풀지 않을 때가 있지만 주님은 항상 긍휼을 베푸십니다. 당신이 주님께 나아가 죄를 고백하고 필요를 간구하면, 주님은 당신에게 최고의 선물인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오늘의 찬양~♬|날마다 주님을 찬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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