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교리의 (역사적) 발전

 

3. 초기 교리의 (역사적) 발전

-상황 속에서(이단의 공격) 교회를 보호, 방어하기 위하여

100년 200년 300

예수님 사도 속사도 변증가 313

 

 

1)(속)사도 교부(Apostolic Fathers): 2세기 전반까지

-로마의 클레멘트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서머나의 폴리캅(*이그나티우스에게서 영향)

-그 外: 바나바(Barnabas), 헤르마스(Hermas), 파피아스(Papias)

-그들의 글의 특징: 독창성, 깊이, 명료성의 결여, 내용도 빈약

 

2) 변증가(Apologists): 2세기 후반

-저스틴(Justin Martyr, 100-165),

-타티안(Tatian, *저스틴의 제자),

-아테나고라스(Athenagoras),

-안디옥의 테오필루스(Theophilus of Antioch, *안디옥의 감독)

-변증가들의 글의 성격

*교회에 대한 이론적인 공격을 방어

-외적인 공격

①무신론자들이다.(보이지 않는 하나님)

②무식하고 야만적이다.

③사람의 살을 먹는다(성찬).

④근친사각을 한다(형제, 자매).

-내적인 공격

①심오하고 순결한 종교 아니다.

②나라에 유익한 종교가 아니다.

 

♣ 변증가들의 출현의 의의

"제 2세기 중엽에 이르러 기독교에 대한 이론적 공격이 많이 유포되었고, 따라서 이에 대한 이론적 방어도 많이 전개되게 되었다. 속사도 시대를 통하여 교회는 많은 핍박을 받았고, 속사도 교부들은 이와 같은 박해 당국자들에게 별로 변증을 전개하려고 하지 않았고, 이 박해를 다만 감수할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 기독교는 널리 퍼지어, 고대 문명의 최고의 교양을 갖춘 철인들이 기독교로 들어오게 되자,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대하여 변증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변증적 활동은 기독교 안과 밖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 밖의 사상과 기독교 안의 신앙 사상이 서로 만나 대화를 전개하는데[서] 기독교의 변증적 활동이 전개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변증적 활동은 어느 시대에나 있을 수 있고, 또 있었던 것이다. 가령 사도 바울의 사도행전 22장과 26장에 있어서의 변증은 그 한 예이다. 그러나 왜 제 2세기 중엽에 이르러서 소위 변증가들이라고 불리는 일련의 그리스도인 문필가들이 일어났는가? 이때까지도 이미 기독교와 고대 문명의 철학과의 접촉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이제 그 양자 사이의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속사도 시대에는 내부의 문제, 내부적 조직의 강화와 순교의 노력에 주의가 집중되어서 아직도 외부 사상과의 관련 문제를 논하고 있을 여지가 없었다. 그러나 이 [변증가] 시대에 [이르러서] 기독교 전도는 철학적 형식을 또한 갖추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즉 이 시대의 문필가들은 한편으로 ①그리스도인들의 무죄함을 변증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②전도할 목적으로 저들의 종교의 가치와 진리성을 증명하기에 노력한다. 이 목적으로 저들은, 다만 저들에게 향한 공격(무신론, 불법 종교, 사람의 살 먹는 일-homophagia, 근친 상간, 사회적 무용성 등)에 대하여 변명하는 데 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서 이교의 강진을 공격한 것을 볼 수 있다" (한철하, 『고대기독교사상』, 31).

 

- 기독교(신앙)와 이교 철학[고전, 문학]과의 관계

 

3) 초기 교리 체계의 형성

*영지주의(그노시스주의), 마르시온 등 이단

-이들 이단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교리 체계를 마련하였으므로

-교회도 이에 대해 정통 신학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이들 이단에 대한 반박과 함께).

-반(反)영지주의적 교부: 이레니우스 (Irenaeus), 히폴리투스 (Hippolytus), 터툴리안 (Tertullian)

-알렉산드리아의 교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Clement of Alexandria), 오리겐 (Origen)

*교부(Church Fathers

-고대 교회에서 430년 까지(어거스틴)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영향력으로 이끌었던 사람들

-사도 이후에는 교두들이다(사도 교부, 변증가 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