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교의신학

제 7강 10월 15일

예림의집 2013. 10. 15. 15:50

 

제 7강 10월 15일

 

유효한 부르심(Effectual Calling)

-전통적으로는 외적인 부르심과 내적인 부르심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는데 내적에 부르심에 해당되는 유효한 부르심을 이야기해야 한다.

-내적인 부르심은 외적인 부르심(복음으로의 초대)을 전제로 한다.

 

*외적인 부르심

-외부에서 우리에게 복음이 제시되는 것을 말한다.

-복음이 제시가 되면 우리가 그 복음에 대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여지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는 것을 전제한다.

-펠라기우스,

-세미펠라기안(하나님의 도움+인간의 반응): 가톨릭, 알미니안 등의 총칭

-복음으로의 초대가 전제된다고 하는 것이 우리가 그 것을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근거가 되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타락 전의 상황: 일반적인, 보편적인 복음으로서의 초대(반틸), 일반계시, 종교의 씨, 종교성

-타락 후의 상황: 롬 1:16-20. 모든 사람이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게 되는 것이다. 심판은 공의로운 것이다. 이미 복음으로의 초대가 사람에게 있었다.

-구원이 어떻게 시작이 되느냐의 관점.

-우리의 신앙 고백(전제)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구분하게 된다.

 

*유효한 부르심

①구약성경

-창조의 사역과 연관성이 있다.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창조되고 선택되고 세워지고 백성이 된다.

-부르심은 창조의 능력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주권과 소유권이 강조된다.

②신약성경

-부르심의 의미는 매우 좁아진다.

-구체적으로 구원과 연관이 있는 부르심이 된다.

-하나님이 부르심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로 구원이 있게 되는 특징이다.

-부르심의 동작을 하시는 주체와 부르심이 상호 어떤 관계에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유효하다

①하나님의 예정을 구현하는 동작

-부르심의 기원이 신적이며 영원에 속한 기원이다.

(롬 8:28, 개정)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삼위일체 구도에서(소요리문답)

from 성부: 서부로부터(예정과 영감)

forward 성자: 그리스도와 연합.(부르심의 유효함의 최종적 의미)

through 성령: agent, by(말슴이 더불어 강조된다)

-엡 1:3-12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②부르심은 말씀과 성령으로 되어진다(WCF 10:1). by the Word and His Spirit

-중생의 관점에서 볼 때 그 의미가 말씀과 더불어 라는 강조가 개혁주의의 특징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시작을 중생으로부터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생을 너무 강조하다보면 복음이 약화되고 전도, 선교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없이 사람에게 구원이 일어날 수 없다.

-제 침례파(인간의 관여X), 알미니안(인간의 의지적 판단), 웨슬리안 등에서 나타난다.

-아브라함 카이퍼: 말씀의 사역을 인정하지만 성령의 사역 다음에 오는 것으로 본다. 신 칼빈주의

-말씀이 주어질 때 성령이 사람에게 그 말씀이 이해하도록 하신다. 이미 그 안에 중생의 개념이 들어 있다.

-WCF는 따로 중생을 다루지 않고 부르심의 결과로 중생을 설명하고 있다.

-부르심이란 말씀에 대한 강조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외적으로 선포가 되고, 택함을 받는 자들에게는 구원으로의 초대, 택함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는 것이다.

-전도를 할 때 우리의 관심은 누가 택함을 받았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새우는 것이다(롬 1:17).

③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유효하다.

-고전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유효함의 최종적 성취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연합이 언약의 핵심이 된다.

-구약백성에게 맺었던 그 언약이 비로소 나에게 까지도 적용이 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약속이 나에게까지 유효한 약속이 되는 것이다.

④엄청난 실천적 측면에서의 차이점

-거룩이라는 성질을 낳는다. 거룩으로 부르심이다.

-부르심이 성화의 삶을 낳는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거룩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룩이 그 사람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달라보이는 것이 바로 거룩이다.

-내가 구원 받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가?

-거룩이 이 세상을 향해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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