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교의신학

제 8강 10월 22일

예림의집 2013. 10. 22. 14:33

 

제 8강 10월 22일

 

 

중생(Regeneration)

 

-중생의 교리의 강조는 전적 타락, 무능의 교리를 전제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전적 타락의 교리를 어느 정도 희석시키는 당태에서는 중생의 교리가 그만큼 덜 중요해질 수 있다.

-개혁신학의 역사에 많은 논의가 되어져 있다.

 

*중생의 의미(넓은 의미: 종교개혁 당시)

-구원의 전 과정을 중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칼뱅).

-제 창조적 의미에서 새롭게 태어나서 거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중생이라고 넓게 썼다.

-칼뱅의 강요를 읽으면서 우리가 배웠던 것과 가름을 느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생의 의미(좁은 의미)

①구약성경

-구약의 주제는 다시 태어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에 있음으로 찾기가 어렵다.

-중생적 의미는 다분히 신약적이다.

-나만의 문둥병 치료 사건(육체적 중생: 어린아이 몸처럼 새롭게 태어남)

-마른 뼈들이 새로운 군대가 되는 모습

-시편 다윗의 시 “내 영혼을 다시 소생시켜 달라”는 내용이 중생적인 의미를 떠오르게 한다.

-신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구원서정을 구약에 대비시키는 것은 무리이지만, 그 때에는 구원서정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구약 성도들의 구원에 성령이 주도하심은 사실이다.

-성도가 의롭다 칭함을 받은 같은 방법(믿음)이다.

-그 일을 하시는 성령이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것은 신약시대에 들어와서이다.

②신약성경

-복음서 안에서는 요한복음을 제외하고서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마태복음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새롭게 된다: 중생이라는 의미이다.

-개인의 구원이 아니라 우주적 차원에 새롭게 됨으로 언급되고 있다.

-세상이는 없는 단어이다.

-주님의 재림과 우주적 차원의 새롭게 됨을 연결시키는 종말론적 구도에서 중생을 말하고 있다.

*누가복음에는 중생의 사역을 하게 될 성령이 오시는 역사를 잘 기록하고 있다.

*바울서신

-딛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옛 사람에 대한 종결, 새 삶의 시작 등의 명확한 불연속적인 대비가 있다.

-종말 사상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거듭나게 하심: 중생의 단어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유효하게 부르심이 성령과 말씀으로 되어진다.

-썩지 아니할 씨: 말씀

-썩지 아니할 씨: 성령(0)

-유효한 부르심과 중생을 거의 같은 사건으로 보고 있다.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

*구분

-구원서정의 시작은 말씀에서부터 시작되어진다.

-유효한 부르심의 결과로 중생과 믿음이 생긴다.

-무의식의 차원에서는 중생, 하나님만의 하시는 일

-의식의 차원에서는 믿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간의 반응

*요 3:1-8

(요 3:1, 개정)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요 3:2, 개정)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 3:3,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 3:4, 개정)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요 3:5, 개정)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6, 개정)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 3:7, 개정)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 3:8, 개정)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중생의 전제: 거듭나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육으로 난 것과 영으로 난 것의 대비(6절, 강조)

-존재론적 한계 그 자체를 들어서 분명한 대비를 들고 있다.

-육: 죄성을 지닌 육인가? 타락 전의 육인가?

-그 육이 죄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육의 힘으로는 중생의 일을 하 수가 없다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이 일은 성령만이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중생의 교리에 있어서 전제가 되는 것은 전적 타락의 무능력과 육의 무능력을 말한다.

-성령만이 할 수 있다.

-거듭나다(아노펜): 다시 태어나다, 위로부터 나다.

-거듭나다=물과 성령으로 나다, 보다=들어가다.

-니고데모의 사고 속에는 다시 태어난다(두 번 난다)로 여겨진다.

-예수님의 말씀은 위로부터(성령으로) 태어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물: 세례를 의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씻음을 의미한다.

-모세의 전통과 새로운 전통을 대비시키고 있다. 새롭게 되는 방법

-구약에서 행하던 모든 예식들이 어떻게 신약성경에 왔을 때에 구원의 구체적인 의미와 연결 되는 지 알 수 있다.

-중생은 무의식의 차원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중생이 되었다는 것은 알 수 없다.

-그러나 유효한 부르심의 교리와 연결하여 생각할 때에 말씀을 통하여 알 수 있다.

-그 자체가 성령이 하시는 일리고 신비롭다.

-위로부터 나다=하나님께로 나다=우리가 다 알 수 없다=신비롭다.

*특징

-그 의미가 굉장히 총체적이고 전인격적인 지배의 범위를 말한다.

-중생은 전적 탈락에 대칭이 됨으로 중생 또한 전체의 살아남이다.

-타락한 그 모든 것들에 대한 회복

-중생했다고 해고 죄의 문제가 없어진 것이 아니다.

-죄의 종, 지배함을 받다가, 중생을 통하여 죄가 나를 더 이상 지배하지 않는다.

-그 대신 성령이 지배하는 것이다.

-나에게 여전히 죄성은 남아 있다.

-죄성의 유혹에 져서 넘어지고 죄를 짓는 경우가 있지만 그러나 정죄함을 없고, 죄를 이길 능력 또한 주어졌다.

-중생 전에는 죄가 나의 기본적인 모든 성향을 다스려 내가 하는 모든 것은 죄의 일이다.

-중생 후에는 죄의 지배, 권세, 통치에서부터 내가 벗어난 것이다.

-죄를 안 지을 수도 있는 상태이다.

-요일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요일 5: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죄성이 우리에게 있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는 성령의 힘으로 그 죄성을 이길 수 있다.

-중생은 성령이 지배를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나는 것이다.

-중생은 죄 짓지 않고 성령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중생은 우리의 전 인격이 총체적으로 의미가 다 달라지는 것이다.

-새로운 능력(원리)가 우리 안에 생겼다. 성령의 힘이 생긴 것이다.

-죄를 안 짓기 위해서 얼마나 힘든 싸움(고난)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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