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말씀노트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5) 안식

예림의집 2012. 11. 24. 12:26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5) 안식

 

마태복음 11장 28-30절

 

여러분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쉬느냐, 즉 여가를 어떻게 지내고, 휴식과 충전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글을 쓸 때 꼭 저거야 하는 부호가 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 바로 마침표와 쉼표입니다. 마침표와 쉼표가 없이 책을 고지 읽는다면 숨을 쉬지 못할 것이고, 결국…. 노래를 부를 때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쉼이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 쉼에 대해서 안식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안식에 대해서 무어라 하셨을까요?

 

1. 예수님은 안식이 필요한 사람은 “내게 오라”고 하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땀을 흘리고 수고하며 살아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죄의 결과입니다. 최초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죄가 이 땅에 들어왔고 그 형벌 중의 하나로 인간은 평생 동안 땅을 흘리며 수고하여야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수고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일평생 이렇게 수고만 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본문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안식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람은 그 누구도 이 수고로운 이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문제를 여러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부모님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친구들이 대신 해결해 줍니까? 학교 선생님은요? 저도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여러분의 문제와 수고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만일 인간 스스로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만이 이 문제를 풀 수 있기에 오신 것입니다.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이 바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안식이 필요한 사람을 향해 “내게 오라”고 외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인생의 문제를 가지고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2. 예수님은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본문 29절 말씀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내게 배우라”(Learn from Me). 여기 ‘배우라’는 말이 다시 여러분에게 스트레스를 느끼게 하지 않습니까? 아니 예수님 앞에 왔으면 되었지 다시 배워야만 합니까? 물론 예수님에게 나아온 모든 사람에게 영혼의 안식인 구원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그 안식이 우리 안에서 계속 유지되는 일입니다. 우리 안에 주어진 안식의 선물이 지켜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영적 훈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배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의 배움을 노동으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것은 나의 행복을 위한 즐거운 여가선용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에게 나아와 즐겁게 놀이하듯 학습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그들에게 마음의 쉼을 누리는 평생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배우는 시간을 즐거워야 합니다. 설교시간, 반별 공부시간에 즐겁게 차며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 예수님을 부지런히 여러분에게 가르치려고 작정했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참 생명을 주시고, 안식을 주시고, 승리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배우는 것은 여러분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열면 매우 쉽습니다. 본문 30절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여러분 혹시 예수 믿는 것이, 교회 나오는 것이 여러분에게 짐이 되나요? 예배드리는 것이, 말씀 듣는 것이 귀찮고 힘든가요? 그런데 그것은 여러분의 착각입니다. 사탄이 여러분이 그렇게 느끼도록, 오해하도록, 잘못 생각하도록 방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늘을 나는 새는 결코 자신의 날개를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배우는 것, 그분을 알아가는 것은 여러분들에게는 축복이며, 특권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 예수님에 대해 가르쳐 주겠습니까? 우리의 생명 되시고, 안식의 원천이 되시고, 행복의 열쇠가 되시는 그분을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로 나가갑시다. 예수님에게 배웁시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을 더욱 알아갑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