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교회 사역...♡з/말씀노트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2) 예배

예림의집 2012. 11. 10. 16:20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2) 예배

 

눅 2:46-49,

 

*웨이터의 만행

 

그런데 여러분, 오늘의 교회 안에도 이런 웨이터의 만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무슨 말입니까? 생각하고 대답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신앙생활의 기본 동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신앙생활의 기본 동작은 예배에서 시작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는 것이 교회 나오는 우리의 기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우리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예수님은 예배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요? 그분의 모범, 그분의 교훈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배워야 할 예배의 레슨은 무엇일까요?

 

1. 예배의 습관은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년 예수님이 유월절이라는 이스라엘 최대의 명절을 맞이하여 그 부모인 요셉 마리아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을 때의 일입니다. 한 주간의 명절을 잘 마치고 다시 고향 나사렛으로 떠날 무렵 예수님의 행방이 모연해졌습니다. 처음에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그 친척들과 함께 있으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없었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은 12살의 소년을 잃어버린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 교외 시골 마을의 거리마다 골짝마다 뒤졌지만 그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침내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 시내로 돌아가기로 작정합니다. 이번에는 시내의 골목, 골목을 뒤지며 12살 소년이 있음직한 곳을 뒤집니다. 만화방, PC방, 볼링장을 다 뒤졌지만 여전히 그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찾고 또 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았습니다. 어디에서 찾았습니까? 예, 맞습니다. 성전에서 찾아낸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어머니 마리아가 묻습니다. 본문 48절입니다.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찾았노라” 어린 12살 나이의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2. 예배의 목적은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여러분! 도대체 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까? 예배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마태18:20에서 예수님께서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과 함께 있느니라”라고 약속하십니다. 몇 사람이 모였던 진지한 예배가 진행되는 곳에 예수님은 함께 하십니다. 그것은 얼마나 고귀한 특권입니까? 우리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우리를 자기 목숨까지 드려 사랑하신 주님을 예배하는 순간 이미 여기에 와 계신 그분을 실제로 만나는 것입니다.

 

3. 예배의 축복은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배의 가장 큰 축복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예배의 장에서 하나님을 만나면서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바로 설수 없는 너무나도 부족한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니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께 예배하려다가 거기서 친구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가서 친구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배를 드리라.”혹시 우리 마음에 서운하고,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그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래야 부족하고 죄 많은 우리들을 주님께서 용서하시고 예배를 받아 주십니다. 진정한 예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할 때마다 변화되고 예배할 때마다 성숙하고 예배할 때마다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배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만일 예배가 우리의 거룩한 습관이 되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주님을 생각하고, 성공할 때와 실패할 때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산다면 무슨 일어날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를 바라보며 그를 닮아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의 특권이요 축복입니다. 예배를 거룩한 습관으로 삼는 일생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ε♡з교회 사역...♡з > 말씀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양을 잘 하려면  (0) 2012.11.24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5) 안식   (0) 2012.11.24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1) 기도   (0) 2012.11.03
예수님의 약속  (0) 2012.10.27
4. 네 번째 복음  (0) 201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