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부모
청소년은 나라의 꽃이요, 가정의 열매요, 한 시대의 계승자요, 내일의 주인이다. 청소년이 우수하면 그 나라가 우수하게 되고, 청소년이 오염되고 부패하면 국가는 비참하게 된다. 청소년기는 유아가와 아동기를 벗어나서 장년기와 노년기에 이르기 전에 교량적 시기이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단계이다. 자신의 세계를 추구하고 사회에 적응해 나갈 준비를 하며 살아가는 시기이다. 생물학적 원리에서 벗어나 이성에 따른 판단과 합리적이고 간접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생각의 폭과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자기와 이웃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자각을 하게 되고 초월자와 신에 대한 구도심이 일어나게 된다.
청소년기는 향기롭고 생면역이 넘치며 미래의 부푼 꿈을 지닌 황금기이다. 청소년기는 신체의 발달에 비해서 정신적인 면이 미숙한편이다. 그러므로번민과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는 새로운 창조의 아픔일 뿐이다. 정신적 고민은 청춘의 성장소이므로 결코 절망해서는 안된다. 청소년기는 연령상으로 12~13세에서 19~20세까지이며 사춘기와 함께 시작된다. 신체 구조와 외양, 목소리의 변성기 등 생리적 변화가 시작된다. 청소년기는 과도기이다. 불안과 희마잉 교차하고 슬픔과 기쁨이 왕래하는 때이다. 무엇보다 청소년기는 짧다.
청소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청소년은 비전이 있어야 한다. 꿈은 인간이 제조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주실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위에서 비전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 모범적인 청소년은 말씀에 입각한 생활을 한다.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즉, 언행에 모범을 보이고 본이 되라는 말이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은 말씀을 토대로 한 사랑의 비전을 가저야 한다. 나와 너의 사랑은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이다. 청춘의 질풍노도를 삶의 자원으로 에너지화 하라. 헛된 것에 열정을 쏟지 말고 성경말씀이 가르치는 분명한 비전에 입각하여 꿈을 펼쳐야 한다. 성경속의 영웅들을 만나 보라. 꿈을 이어 받아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이다. 젊은 꿈을 펼쳐나가라. 비바람과 눈보라 같은 장애물이 몰아쳐도 희망을 잃지 말고 굳건한 믿음 위에서 불변의 정절과 뜨거운 사랑으로 젊고 연소한 시절을 모범되게 살아야 한다. 자율화 시대를 사는 젊은이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진리와 참 자유를 소유한 희망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
가정이 행복은 민족과 국가의 행복이며 가정의 불행은 민족과 국가의 불행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자녀의 순종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성경에 나오는 좋은 자녀들은 첫째, 부모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 둘째, 부모를 곤경해야 한다. 세째,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 창조자 하나님을 믿게 되면 당연히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과 순종심이 지극해진다. 자녀들에게 짧은 인간 경험이나 처세법보다 근본적인 말씀을 먹이면 영혼이 윤택해지고 형통의 은총 속에 바람직한 인간으로 형성된다.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선 가정이다. 자녀를 좀더 잘 이해하려는 마음이 부모들에게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해 없이는 자녀를 노엽게 하기 때문이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이해하는 데에서 훈계와 양육이 꽃필 수 잇다는 진리를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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