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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8년 된 병자

예림의집 2008. 11. 18. 22:43

첫째, 무조건적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병자는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는데 첫번째 순종은 이제까지는 한 번도 실행한 적이 없었던 '일어서는 것' 이었습니다. 38년 동안 누워 있었으니 실상 본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아니 보통 사람이라면 주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주님, 저는 38년 동안 한 번도 걸어 보지 못했는데 그냥 기도만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의지한 병자는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과감하게 일어섰습니다.

막상 우리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으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의문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요즘 문제되고 있는 왕따 문제나 약물 중독 같은 문제에 있어서도 과감한 결단려긍로 주님을 믿으면서 주님께 이런 문제의 해결을 요청해야 합니다.

 

둘째, 죄 된 환경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합니다.

주님이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38년 된 병자의 생활은 항상 그 자리에 누워 사람들에게 얹혀 살아야 했지만 이 병자는 거기에서 벗어나서 과감하게 자리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자리를 든다'는 것은 현재 우리가 속해 있고 빌붙어 살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들이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죄 되는 환경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대부분 환경과 하나님 말씀을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세상과 하나님의 말씀이 타협하는 것은 하나님과 마귀가 타협하는 거소가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 문제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편법을 통해 하나님을 섬긴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쁘게 여기시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는 스스로 판 무덤에 파뭍이고 말 것입니다. 청소년의 놀이 문화, 청소년들만의 세계에서 하나님을 진실되게 섬기려면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 자리를 들고 걸어간 병자처럼 우리도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물 흐르는 대로 따라 흘러가는 고기는 죽은 고기이거나 병든 고기입니다. 이처럼 우리 청소년들은 이 세상의 테두리와 흐름에 같이 흘러가는 자들이 될 것이 아니라 급류를 박차고 거슬러 올라가는 힘찬 고기처럼 과감하고 힘찬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늘 전진하는 신앙생활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병자가 일어선 다음 자리를 들고 곧이어 걸어갔던 것처럼 한 번 순종을 통해 시작한 신앙생활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마귀는 굶주린 사자처럼 우리들을 삼키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에 전진하는 신앙생활이 없으면 우리들이 주님을 계속적으로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진하는 동안 닥치는 시련과 역경을 이겨냈을 때는 이 병자가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 제일 무능하고 가련하고 수치스러운 사람에서 존귀와 기쁨과 희망을 가진 자로 바뀌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과 이사가 결국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참된 인생의 길로 인도한다는 교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우리를 더 성숙하고 인간답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을 우리 청소년들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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