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총신신대원/현대신학

성령, 새 생활이 열쇠

예림의집 2008. 9. 7. 21:23

예수님의 손에서 3년 동안 만들어진 제자들이 제구실을 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은총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성령의 사람이 되기 전에는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지 말아야 했다. 이것은 지금도 평신도 지도자를 훈련하는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원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우리는 믿는 자가 즉시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인격과 삶의 열쇠가 성령이라는 사실에 대해 등한히 할 위험이 많다. 성령을 받았다고 다 성령의 사람이라고 할 수는 없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다. 성령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가장 풍성하고 아름답게 잘 기록한 말씀이 로마서 8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말씀을 가지고 사역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자는 반드시 성령으로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당신은 눈을 크게 뜨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자아의 가능성과 능력을 발견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 가능성과 능력을 성령으로 사는 데서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