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 1913

기독교에 대한 세 가지 오해

기독교에 대한 세 가지 오해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너무 만연해 있습니다. 따라서 제일 먼저 이런 오해부터 풀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을 세우려면 그에 앞서서 먼저 낡은 건물을 허무는 일이 때때로 필수적인 법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요? 첫째,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신조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기독교를 일종의 신조(creed)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도신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줄줄 암송할 수만 있으면 그리스도인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해 전에 어느 병원의 전문의와 대화를 나누는 중에, "기독교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그에게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리스도인이란 특정 교리에 동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 아닙니까?..

2022년 9월 심플(心+)

2022년 9월 심플(心+) "영혼이 허기질 때" ‘오늘은 뭐 먹지?’ 매일 우리 삶에 빠지지 않는 질문입니다. 그렇다면 영혼이 허기질 때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찾으시나요?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지 않나요? 하나님은 배고픈 우리를 위해 영혼의 양식, 성경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외로울 때 하나님 사랑 한 그릇, 슬플 때 주님의 기쁨 한 스푼 떠먹으면 배가 든든해질 거예요. 오늘은 당신을 위한 진수성찬, 말씀 한 그릇 어떠세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시편 37장 24절)

가짜들과 결별하고 참 하나님을 사랑할 때

가짜들과 결별하고 참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넥 두지 말라"(출애굽기 20:2-3). 십계명 중 제1 계명에서 하나님이 금하신 "다른 신들"이란 무엇입니까?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대용품, 즉 "가짜 신"이요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우상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돈, 외모, 자녀, 심지어 사역의 성공 등 하나님보다 더 크게 우리 마음과 생각을 차지하는 것이 곧 우상입니다. 우상이 우리를 지배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 없이는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서입니다.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의미와 희망과 행복을 피조물에게 바라면, 결국 피조물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우리 마음을 비탄에 빠뜨립니다. 우..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②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②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주님이 우리 대신 죽으셨으므로 우리는 마귀의 속박을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마귀는 죄를 통해 세상을 지배하고 사람을 자신의 권세 아래 두려워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으므로, 우리의 옛사람은 주 안에서 이미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어 마귀의 영역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살아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로마서 6:11).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 사탄은 죄의 포로가 된 "죄의 몸"(로마서 6:6)에 죄책감의 굴레를 씌워 사람을 포로로 만들어 지배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담당하셨기에 사탄은 더 이상 죄인을 ..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인정해야 할 것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인정해야 할 것 우리는 본질적으로 기독교가 곧 그리스도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자, 주인 그리고 친구로서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그분께 어떻게 헌신할 수 있을까요? 이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하는 네 가지 단계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네 단계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A, B, C, D로 시작하는 단어를 가지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A는 Admit(인정하다)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취할 첫 번째 단계는 전통적인 용어를 사용해서 표현하자면, 우리가 "죄인"인 것과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순서대로 하면, 우리는 먼저 그분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마지막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

2022년 8월 심플(心+) "인생 손잡이"

2022년 8월 심플(心+) "인생 손잡이" 버스에는 "손잡이를 꼭 잡으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운행 중에는 넘어지고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작은 손잡이가 나를 잡아줍니다. 손잡이는 버스에 매달려있기 때문이죠. 우리 인생에도 이러한 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는 큰 버팀목이 내밀어준 구원의 손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 손이 내 인생을 붙잡아준다면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안심하세요. 주님의 손이 내 인생의 손잡이니까요.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편 37편 2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