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인생 가이드북 1834

치킨 먹고 힘낼게요!

치킨 먹고 힘낼게요! 따뜻한 하루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노랑 통닭과 함께 '따뜻한 치킨' 기부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지역아동센터와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약 3,200인분의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먼저 서남병원과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과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따끈따끈한 치킨을 전달했습니다.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지정한 코로나19 전담병원이고, 고대 구로병원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있는 곳으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입니다.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는데, 서남병원 관계자는 치킨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의료진이 많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치킨..

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거절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한 손님이 TV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판매원은 손님에게 성심성의껏 여러 제품의 TV의 장점과 기능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원의 설명을 다 들은 손님은 좀 더 알아보겠다는 말만 남긴 채 매장을 그냥 나섰습니다. 제법 긴 시간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지만 판매원은 낙담하지 않고 다시 환한 표정으로 일했습니다. 헛수고한 판매원을 위로하려던 다른 직원들은 그 모습에 의아해했습니다. "저렇게 설명만 잔뜩 듣고 그냥 가버렸는데 뭐가 그렇게 기뻐서 웃고 있어요?" "그냥 가버린 저 손님 덕분에 저는 이제 곧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웃으며 말하는 판매원의 말에 다른 사람들은 더욱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판매원은 여전히 싱글벙글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