ε♡з예림의집으로ε♡з/예림의집 문학세상 1162

그가 차가운 이유

그가 차가운 이유 “①베로나의 연인들의 비극적 결말, 연인이 죽었다고 오인 후에 청년이 목숨을 끊음. 그의 운명을 확인한 후 처녀도 자살. ②젊은 부부가 가정불화를 이유 열차 밑으로 몸을 던져 사망. ③젊은 부부가 가정불화를 이유로 프랑스의 지방 도시에서 비소를 음독하고 사망. 첫 번째 기사는 「로미오와 줄리엣」이고, 두 번째 기사는 「안나 카레리나」입니다. 세 번째는 「보봐리 부인」이고요. 신문에는 이렇게 밖에 나오지 않을 겁니다.” - 박웅현 저(著) 《책은 도끼다》(북하우스. 131,13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눈물과 애상함을 담고 있는 이야기도 한 줄의 객관적 기사로 표현되면 무미(無味) 하기 그지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이 벅찬 감동에 황홀하였습니다. 그때 도마가 말합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 조사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같은 기술적인 분야에서도 기술적 지식이 경제적 성공에 기여하는 바는 15퍼센트에 불과하고 나머지 85퍼센트는 인간관계의 기술, 즉 성격과 통솔력에 달려 있다.” - 데일 카네기 저(著) 강성복 정택진 공역(共譯)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리베르, 15-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37년 저술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and Influence People)》은 ‘관계의 기술’에 대한 최고의 책 중의 하나로,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5,000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입니다. ‘처세술의 혁명’이라고도 일컬어지는 이 책은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관계론으로 철학적 의미도 깊습니다. ..

♡。목요일 아침에 회원님들께 올리는 좋은글 모음 ♡。

♡。목요일 아침에 회원님들께 올리는 좋은글 모음 ♡。 좋은 글 모음 아름다운 몸매가 아름다운 얼굴보다 낫고, 아름다운 행실이 아름다운 몸매보다 낫고, 아름다운 행실이 예술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 에머슨의 좋은글귀 - ─━☆아름다운 추억여행 클릭☆─━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생각은 대수로운 것이 아니고, 생각에서 비롯되지 않는 행동은 전혀 아무것도 아니다. - G.베르나노스의 좋은글귀 - 인생에 있어서 아무리 고상하고 진정한 교리라도 실행에 옮겨지지 않으면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 H.밴 다이크의 명언모음 중 - 속을 먹으려고 하는 자들은 껍질부터 깨야 한다. - 플라우투스의 좋을글귀 - 타인에게는 온순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해라. - S.로저스의 명언모음 중에서 - 다른 사람의 환경이 우..

질문이 틀려서 답이 없는 경우

질문이 틀려서 답이 없는 경우 “박찬욱 감독의 영화〈올드보이〉를 기억하는가?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15년간 갇혀 있던 주인공 최민식이 자신을 감금한 사람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렸다(중략). 영화 속 대사에서 우리는 이 ‘올바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단서를 얻게 된다. 유지태의 질문 중 ‘틀린 질문을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다.” - 박용후 저(著) 《관점을 디자인하라》(프롬북스, 41-4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올드보이〉주인공 최민식은 “누가 나를 가뒀을까?”, “왜 가두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합니다. 이 질문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상황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최민식을 잡아 가두었던 유지태는 “틀린 질문을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

커피 향으로 여는 이 아침에..

커피 향으로 여는 이 아침에..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 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 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 형언할 수 없는 기분 좋음에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또 한 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맛의 쓴맛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잔의 바닥이 보일 때쯤 커피 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고전 중의 고전

고전 중의 고전 “고전은 다소 어렵더라도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읽어야 한다. 노벨상 수상자를 70명이나 탄생시킨 시카고 대학교와 주룽지 총리,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의 지도층 인사를 대거 배출한 북경의 이공계 명문대인 칭화 대학교의 공통점은 고전 필독서 100권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반드시 읽게 한다는 점이다.” -김달국 저(著)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새로운 제안, 13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전(Classic)이란 라틴어의 클라시쿠스(classicus)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클라시쿠스는 로마 시민계급의 최상급을 뜻하는 용어였습니다. 고전은 책 중의 최상급입니다. 《용비어천가》의 그 유명한 첫 부분에 이러한 구절이 나옵니다. “뿌리..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찬란한 미래를 위한 오늘이 아니다. 찬란한 오늘을 살아 그것을 미래로 이어가기 위한 오늘(중략). 찬란한 오늘을 사는 나는 행복하다. 그러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하는 삶은 불행하다.” - 우나은 저(著)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게》(세종, 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버드대학의 탈 벤 샤하르 교수는 미래의 보상을 위해서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는 삶의 태도를 ‘채식주의자의 맛없는 음식’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지금 당장 맛은 없지만 훗날 몸에 좋기 때문에 꾹 참고 먹는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내일도 없이 오직 오늘의 쾌락을 위해 정크푸드를 마구 먹는 인생은 두말할 것도 없이 미련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내일을 위해 오늘을 죽이는 것은 반쪽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