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706번째 이야기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물건을 빌려 쓰고 나면 처음부터 내 것인 줄 착각하게 되고 돌려주기도 아쉬워집니다. 그러한 욕심은 귀한 것일수록 커집니다. 우리의 생명이나 시간, 가족과 재산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언제나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언제 사라질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곁에 있는 것을 항상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주변에도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남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청지기처럼 우리의 삶도 나의 모든 것들을 잠시 빌린다는 생각으로 살아갈 때 더욱 겸손한 마음이 생기고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우리는 천년만년 살 것처럼 소유하며 살곤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욕심부리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우리가 나눈 따뜻한 사랑입니다. |
다시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기흥에 있는 삼성연구단지에서 한 달간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있던 어느 날, 담당직원이 전화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사형수를 교화했다고 선생님을 소개했더니, ‘왜 선생님께서는 한 번도 사형수 이야기를 안 해주느냐?’고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인데, 한 번만 말씀해 주십시오’하고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금당골동품상 주인 부부를 살해한 살해범 "박철웅 이야기"를 했습니다. 박철웅은 저를 통해서 참회록을 썼기 때문에,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건이라, 가끔 그 이야기를 합니다. 박철웅은 세 사람을 살해해서 자기 집 정원에 매장했다가 3개월 뒤에 붙잡혔습니다. 그때 박철웅은 "그 3개월이 자기 인생 중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다"라고 했습니다. 양주 두세 병을 마셔도 잠들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렸답니다. 결국 잡혀 들어가 구치소 독방에서 첫날밤을 지내는데, "가장 편안한 잠을 잤다"라고 했습니다. 2년 6개월간, 저는 박철웅을 상담했습니다. 그는 구치소 안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얼마나 열심이었던지 사도바울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나처럼 살지 말라는 의미에서 참회록을 썼습니다. 그 책은 83년도 사형집행 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인세로 심장판막증을 앓는 세 아이가 수술 후 새 삶을 얻었습니다. 다른 사형수 이야기는 절대 안 합니다. 왜냐고요? 그 사람들은 너무나 불행하게 살다가 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 아무 말도 할 수 없는데, 나는 불행했던 그들의 삶을 허락도 없이 강의내용으로 활용하기가 싫었습니다. 단지 그들을 통해서 제가 배운 교훈을 말해주는 정도만 하고 싶을 뿐입니다. 한 사람의 사형수를 만나고 집행을 당할 때까지 함께 하면서, 생전 경험해보지 못한 드라마 같은 세상을 보게 됩니다. 저렇게 불행할 수도 있을까? 태어나면서부터 불행을 깔고 나온 인생인데, 세상은 그 불쌍한 인생을 향하여 다시 돌을 던집니다. 온갖 멸시를 온몸으로 받아내면서 악해질 대로 악해지고, 사나워지고 거칠어졌습니다. 마치 사형대를 골인지점으로 알고 달려온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불행은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성숙하지 못한 부모, 책임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생명들은,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양순자) 그렇습니다. 그 어느 누가 "난 장차 살인자가 되겠다."라는 꿈을 꾸면서 살겠습니까? 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인자가 되고 말았으리라 여겨집니다. 글쓴이는 그 이유가 인생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살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성숙치 못하고 책임감이 뭔지 모르는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좀 무거운 주제이지만, 가정의 달을 지내는 동안 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실 때, 가정에서 성장하고, 가정을 이루며, 가정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도록 창조하셨습니다! |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 원수를 사랑하고,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문제에 광해서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이 문제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던 두 가지 질문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셨는가?"입니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면 여러 이름이 떠오르지만 우리 자신의 이름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면 우리 자신 자체가 사랑하기 쉬운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은 우리가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이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언가 내놓을 것이 있기 때문도 아닙니다. 로마서 5장은 우리가 아직 원수일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끗해지기 전부터 사랑하셨습니다. 우리에게서 나는 지독한 악취는 그분의 사랑을 막지 못했습니다. 오한일서 4장 1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이 사실이 어무도 중요합니다. 이는 사랑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랑이 자라는 방법은 사랑의 감정을 끌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자라는 방법은 바로 사랑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그 사랑으로 충만해지면 그 사랑이 우리 밖으로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사랑은 우리 안에서 끌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랑이 흘러가는 통로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하고 경험하면 저절로 더 잘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바울은 로마서 8장 38-39절에서 하나님의 조건적이고 끝없는 사랑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태라 하더라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한 본보기요, 동기가 됩니다! |
두 아들을 잃은 다윗 "그들이 길에 있을 때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왕이 곧 일어나서 자기의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고 그의 신하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아뢰어 이르되 내 주여 젊은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 줄로 생각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그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 줄로 생각하여 상심하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하니라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청년이 눈을 들어 보니 보아라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는도다 요나답이 왕께 아뢰되 보소서 왕자들이 오나이다 당신의 종이 말한 대로 되었나이다 하고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소리를 높여 통곡하니 왕과 그의 모든 신하들도 심히 통곡하니라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미훌의 아들 달매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슬퍼하니라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기에 산 지 삼 년이라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을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었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라"(사무엘하 13장 30-39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다윗의 참혹한 죄의 결과로 그의 아들들이 피로 얼룩지는 사건입니다. 결과적으로 다윗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그는 암논의 죽음과 압살롬의 도망이라는 두 아들을 잃은 비극적인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다윗은 압살롬이 왕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소문을 듣고 옷을 찢고 땅에 드러눕습니다. 그때 요나답이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고 하며, 이 일은 암논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라고 전합니다. 다윗은 죽은 아들을 생각하며 슬퍼하고, 압살롬은 그술로 도망해 3년을 지냅니다. 그 후 다윗은 압살롬을 그리워합니다. 암논을 잃은 다윗(30-36절). 고백하지도 직시하지도 회개하지도 않은 죄가 주니므이 보호하심에서 우리를 밀어냅니다. 다윗은 그의 죄를 고백했지만, 그 죄의 대가는 참혹했습니다. 주님께서 죄는 용서하시되 공의를 포기하지는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죽음은 부모에게 가장 큰 고통입니다. 압살롬의 살인 소식이 다윗에게 전달됩니다. 그러나 그 소식은 압살롬이 다른 왕자를 모두 죽인 것으로 왜곡되었습니다. 압살롬이 모든 왕자를 죽였다는 기가 막힌 소식에 다윗과 신하들은 그 자리에서 옷을 찢고 다윗은 땅에 드러눕습니다. 이때 요나답이 나서서 다윗을 위로합니다. 다말 사건으로 원한을 품은 압살롬이 오직 암논만 죽였을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잠시 후 요나답의 말대로 다른 왕자들이 무사히 돌아옵니다. 요나답은 암논이 다말을 범하면 압살롬이 증오심으로 그를 죽일 수도 있음을 예측한 듯합니다. 그는 암논의 비위를 맞추는 잘못된 제안을 해서 결국 암논을 죽음의 길로 내몬 거짓 지혜자입니다. 간교한 요나답과 실수를 반복하는 다윗은 하나님의 지혜가 없는 자들이 불러오는 비극을 잘 보여줍니다. 요나답과 같은 비열한 자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깊이 묵상합시다. 그술로 도망한 압살롬(37-39절). 암논을 죽인 압살롬은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의 고향 그술로 도망갑니다. 다윗은 암논으로 인해 날마다 애곡 합니다. 그러나 3년 정도 지나자, 암논에 대한 슬픔은 흐려지고 압살롬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지기 시작합니다. 만일 다윗이 지혜롭게 암논의 계획을 간파했다면, 그리고 다말을 범한 암논에게 적절한 처벌을 내렸다면, 가족 내에 피를 부르는 비극은 생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윗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다윗 가문에 선고된 심판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의 "선택"과 연결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리석은 길을 버리고 지혜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점검이 필요합니다. 다윗, 암논, 압살롬이 겪은 사건의 발단은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각자에게 있는 사랑이 서로를 살리는 온전한 사랑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3장 34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속에 큰 사랑이 있어도 인간의 사랑은 남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랑의 원천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만이 원천이 됩니다. 가족 안에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의에 기초한 지혜로 처리할 일은 무엇입니까?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자녀의 죽음에는 옷을 찢으면서도 그의 죄악에는 마음을 찢지 않았던 다윗의 모습에서 우리의 안일함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관계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게 하시옵소서. 가정과 공동체가 덮어 버린 죄로 인해 비극을 겪지 않도록 속히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게 하시옵소서. 말씀의 눈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가정과 사회와 공동체를 바라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내 삶의 우상을 다루실 때 우리에게 닥치는 많은 실망과 고민거리는 각자의 우상과 관계가 있습니다. 삶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는 자신의 우상이 위협받거나 제거될 때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감정의 흙탕물 속에서 뒹굴며 상대를 원망하다가 영영 낙심한 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 그것 없이는 못 살 것 같았는데 이제 주님이 저를 그것 없는 삶으로 부르시는군요. 주님만 계신다면 제게 정말 필요한 부와 건강과 사랑, 명예, 안전은 다 있는 것이며 결코 잃을 수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함을 알려면 우선 예수님밖에 남은 게 없어야 합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살리시는 것인데 오히려 죽이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답이 보이지 않는 괴로운 상황에서 하나님을 따른다는 것은 어떤 이에게는 맹신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감사에 찬 강건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아도, 나중에 알고 보면 하나님은 내 삶 속의 해로운 우상을 다루신 것입니다. 이것은 역경을 거쳐야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시련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지만,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우리도 힘들 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둡고 힘들어 보일 때도 꼭 필요한 기쁨과 희망을 얻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이 만든 가짜 신으로부터 해방됩니다.(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팀켈러 목사) |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길 마지막 주제인 그리스도를 섬기는 길입니다. 신약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42-53장에서 종의 본문에 대한 최종적인 성취자로 오신 "여호와의 종", 바로 그 봉으로 말입니다. 그분은 자신은 마가복음 10장 45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셨으며, 또한, 누가복음 22장 27절에서는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복음서에서 그분이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분은 설교하시고, 가르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굶주린 자들을 먹이셨으며,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 어떤 섬김도 그분이 행하신 것만큼 비천하지도,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훗날 사도 바울이 표현하기를, 빌립보서 2장 6-8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부르십니다. 자신이 선구자로서 보여 주었던 섬김의 이상들을 그대로 닮고, 나아가 그것들을 더욱 발전시키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런 사명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1절,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다른 모든 것에서는 물론이고 섬김에 대해서도 그분은 우리의 모델이 되셔야 합니다. 섬김을 통해 그분이 자신의 생명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섬김을 통해 우리의 생명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종입니다. 그분이 여호와의 종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바울, 베드로, 야고보, 유다. 이들은 모두 서신서 서두에서 자신을 가리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주저 없이 부르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그분이 자신들을 샀으며, 결과적으로 그분의 소유물이 되었기에 그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두 번째로, 그들이 그분을 섬기는 주된 방법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9절,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갖는 의미는, 우리가 "이중적인 예속"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부름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는 고린도후서 4장 5절,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
부모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버이 주일을 지나며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만큼 영적 어버이가 되시는 하나님 앞에 높은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아버지라 호칭할 수 있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며 기쁨임을 깨닫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어른이 되는 만큼 육신의 부모가 연약하여 가는 모습을 봅니다. 머리에 백발이 내려앉고, 허리가 굽고, 총기가 흐려집니다.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베푼 사랑의 결과이기에 이제는 자녀 된 우리가 아낌없는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함께 병원을 가고, 식사하며, 좋은 시간을 갖게 하소서. 주님의 부르심을 입는 그날까지 외롭지 않도록 더 많이 전화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며 교제하게 하소서. 온 맘 다해 부모님의 건강을 소망합니다. 온 맘 다해 부모님의 평안을 소망합니다. 온 맘 다해 부모님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시 한 주간의 일상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임을 마음에 깊이 새기게 하소서. 스스로 높은 데 거하지 않게 하시고, 스스로 지혜를 자랑하지 않게 하소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하여 존귀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간절히 소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직분 주심을 감사 디모데전서 1장 12절에 보면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서신서 첫머리에는 언제나 "주께로부터 부름 받아 사도 된 나 바울"이라고 적었습니다. 사도직을 바울처럼 소중히 여겼던 사람도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직분을 주신 것에 대해서 늘 감격했습니다. 그 일이 하늘로부터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도 주일학교 교사직만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분이 하늘로부터 주어졌다는 의식 때문입니다. 선교사 리빙스턴도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이루는 데 사명을 다할 때까지 죽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맡은 직분에 대해서 얼마나 감격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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