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영적전쟁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⑤

예림의집 2023. 4. 12. 11:20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십자가의 능력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는 이후에 주님을 믿고 그의 죽음과 합해 세례를 받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갈보리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해서 그리스도의 죽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 결과 죄의 속박은 철저히 깨지고, 육체의 속박은 십자가에 못 박히기 때문에 바로 여기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구원받은 성도 안에서 일평생 지속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한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생명의 연합을 이루기 이한 필수 과정입니다.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은 성도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영성을 위해 반드시 일어나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돌 때 용서받은 죄인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의로운 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니다. 이처럼 첫째 아담의 삶을 부인하고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지하며 사는 법을 배우는 시기가 바로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때인 것입니다. 이처럼 첫째 아담의 삶을 부인하고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의지하며 사는 법을 배우는 시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라는 말씀은 바울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그다음에 나오는 말씀에 그 의미가 나타납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것이 바로 부활하신 주님께 지속적으로 의지하는 삶이며 삶의 모든 면에서 나 자신이 아니라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가 십자가의 권능을 깨닫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십자가야말로 그리스도인이 주님의 생명과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성도를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로 인도하시고, 다시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으로 살리시며, 그리스도와 함께 천상의 삶으로 이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