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하나님을 향한 사랑⑤

예림의집 2023. 2. 14. 10:22

하나님을 향한 사랑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애굽기 20:8-11).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를 쉬는 방식의 기원은 창세기 2장 23절, 태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래서 안식일을 "기억하라"라는 계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되 이러한 리듬을 지키며 살아야 할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18세기 프랑스 혁명가들과 20세기 러시아 혁명가들이 이런 방식을 바꿔서, 일하는 한 주간을 6일에서 9일이나 10일로 늘리려는 시도들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와 같은 시도들이 그 후에도 있었으나 모두 하나님의 법으로 원상 복귀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이 사람들에게 억지로 교회에 다니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또 이런 목적을 위해 법을 제정하여 실행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법이 예컨대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스포츠 경기들과 오픈 숍들을 주일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무분별하게 허가해 줌으로 말미암아 주일에도 일해야만 한다는 의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 제도를 휴식뿐만 아니라 예배를 위해서 제정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거룩히 드려야" 할 날, 즉 "주님의 날(주일)"이어야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거룩한 섭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유익을 누리고 싶어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키는 주일은 은혜받을 수 있는 방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과소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날의 시간들을 지혜롭고 유익하게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교회에 출석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교제를 나눈다거나, 성경공부를 위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거나, 유익한 기독교 서적을 읽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나이 드신 친척이나 장애가 있는 친지를 방문한다거나, 여러 형태의 기독교적인 봉사, 예컨대 주일학교 교육이나 흔히 간과되고 잇는 축복인 편지 쓰기 등에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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