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사랑②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애굽기 20:4-6). 첫 번째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경배가 절대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면, 둘째 계명은 그 경배가 참되고 영적이어야 하며,
우상숭배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통해 이 점을 언급하시는 것도 절대 무리가 아닙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3-24). 먼저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분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를 그분이 만든 피조물 중 하나의 형상으로 표현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의 형상들은 외적인 형태를 띠기 전에 이미 이미 정신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거짓되고 무익한 모든 개념이 곧 우상입니다. 둘째, 우상 숭배자는 신령으로 즉, 하나님은 영이시며 따라서 영적인 경배를 요구하신 사실을 인식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배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외형적이고 가시적이며 만져 볼 수 있는 대상에 몰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배조차도 한때 형식주의에 치우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지어 노골적인 외식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주전 7세기와 8세기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공허한 종교성을 비난했으며,
예수님도 그들의 비판을 당시 바리새인에게 그대로 퍼부으셨습니다.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가복음 7:6). 그러므로 우리가 경배를 할 때 강종 기도식, 순례 행진, 드라마, 각종 의식, 무릎을 꿇거나 두 팔을 올리는 것 등, 어떤 외형적인 형식을 사용하든지 간에 "신령과 진정으로"라는 이중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우상 숭배라는 죄목을 벗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계속..!)
'†개척후원 사역† > 신앙생활 가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향한 사랑④ (0) | 2023.02.13 |
---|---|
하나님을 향한 사랑③ (0) | 2023.02.10 |
하나님을 향한 사랑① (0) | 2023.02.07 |
십계명② (0) | 2023.02.06 |
십계명① (0) | 2023.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