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67번째 이야기
공원에서 만난 아저씨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중년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요. 사실 교통사고 이후로 재활 훈련 중인데 목발 없이 좀 더 혼자 걷도록 훈련하고 있어요. 하지만 학생 정말 고마워요." 그렇게 아저씨는 앞에 떨어진 목발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좌절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을 대하는 시선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절망적인 생각은 절망을 불러오고, 희망적인 생각은 희망을 불러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삶은 고난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제가 이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술을 끊기 전, 알코올 의존증이 최악으로 치달은 시기였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술을 끊는 데 성공한 사람인 것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떤 인간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말입니다. 그만큼, 술을 끊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열망이 컸습니다. 15년 동안, 술독과 외모 집착의 늪에 빠져 살던 제가, 지금은 매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여성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서의 기록과 중독의 늪에서 빠져나와 상처를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애썼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습니다. 즉,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쓴 것입니다. "고도 적응형 알코올 의존증"이란, 한마디로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인생은 술 중독으로 얼룩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병을 들키는 것을 몹시 수치스럽게 여깁니다. 그리고 이런 중독증 환자들 중에는 여성이 많았습니다. 고통이 큰 만큼 낫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변화가 두려워 망설이기를 반복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은, 문제를 너무 늦게 인식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얼마든지 알코올 의존증에서 벗어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이 지금 이 시각에도 홀로 집에 숨어서 술을 마시거나, 폭식을 하거나, 먹고 토하거나, 자신을 원망하거나, 이 모든 것을 함께 하면서 괴로움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통에 빠진 당신을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사랑으로 껴안아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행복을 선택하는 능력을 인지하고 일깨울 수 있기를, 당신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키슬, 가명) 이 글은 월간 <좋은 생각>에서 출판한 <어리고 멀쩡한 중독자들>이라는 책의 서문 중 일부입니다. 글쓴이 "키슬"은, 15년 동안의 알코올 중독과, 10년이 넘도록 겪어야만 했던 식이장애를 자력으로 극복했다고 합니다. 처절한 고통 속에서 자신이 왜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그 이유를 연구하다가, 인간의 모든 고통은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관점과 태도, 즉 멘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술 때문에 가정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면,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혹시 그렇다면, 위의 책을 꼭 한 번 구입해서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
폭로된 죄, 끔찍한 굴욕① 요한복음 8장의 간은하다가 잡힌 여인, 우리는 이 여인에 간해서 많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일단, 이 여인이 유부녀라는 사실은 압니다. 유대교 구전 율법 미쉬나는 처녀가 유부남과 잠자리를 하면 목을 매달고, 유부녀가 간통을 저지르면 돌로 쳐 죽이도록 규졍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여인은 결혼을 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한때는 이 여인도 자신을 끔찍이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 토끼 같은 자식들을 키울 꿈에 부풀었던 신부였다는 뜻입니다. 그녀의 희망과 꿈이 무엇이었든 거기에는 이날의 시건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날의 사건은 악몽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짐작은 해 볼 수 있습니다. 여인은 결혼 생활에 실망했을 것입니다. 남편의 잘못이었을지, 그녀의 잘못이었을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둘 다 어느 정도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여인은 남편이 있었지만 지독히 외로웠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를 수 있지 싶지만 겪어 본 사람은 압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남자를 만났습니다. 자신을 지그시 쳐다보고 자신의 말 한마디 한미다에 귀를 기울여 주었습니다. 그녀의 아픈 가슴이 갈망하던 그런 남자였습니다. 처음에는 별 다른 뜻이 없었습니다. 그냥 친구처럼 만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그렇게 선을 자꾸 넘다 보니 어느새 이 남자와 같은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한 번뿐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아무리 이를 악물어도 유혹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여인은 이 비밀을 품고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가팅 조마조마한 이중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거짓된 삶을 살자니 속이 썩어 들어갔습니다.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하나님은 아신다는 사실을 알기에 내면을 가득 채운 죄책감과 수치심으로 날마다 힘들었습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 배운 것에 따라 그녀는 하나님이 죄지은 자신을 미워하시리라 확신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이 터졌습니다. 그 남자와 침대에 뒹굴고 있는데 갑자기 그들을 응시하는 눈들이 나타났습니다.(계속..!) |
기름 부음 받음의 표징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네가 오늘 나를 떠나가다가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 두 사람을 만나리니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네가 찾으러 갔던 암나귀들을 찾은지라 네 아버지가 암나귀들의 염려는 놓았으나 너희로 말미암아 걱정하여 이르되 내 아들을 위하여 어찌하리요 하더라 할 것이요 네가 거기서 더 나아가서 다볼 상수리나무에 이르면 거기서 하나님을 뵈오려고 벧엘로 올라가는 세 사람을 만나리니 한 사람은 염소 새끼 셋을 이끌었고 한 사람은 떡 세 덩이를 가졌고 한 사람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진 자라 그들이 네게 문안하고 떡 두 덩이를 주겠고 너는 그의 손에서 받으리라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네게는 여호와의 영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사무엘상 10장 1-16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울을 왕으로 삼기 위하여 사무엘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바르는 장면과 그 표징인 여러 가지 사건들을 보여줍니다. 5절의 "저"는 목관에 구멍을 뚫어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말합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그를 기업의 지도자로 삼으셨다고 말합니다. 사울이 사무엘을 떠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 마음을 주십니다. 또 선지자 무리가 사울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해 사울이 예언하는데, 이 일로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는 속담이 생깁니다. 이 표징들은 후에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기름 부음 받은 사울(1-8절). 고대 근동의 관습에서는 왕이 신하의 머리에 기름을 부음으로 주종 관계를 표현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름 부음을 받음은 "권위"의 상징이 아니라 "순종"의 상징입니다. 사무엘은 사환을 먼저 보내고 둘만 남게 되자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하나님이 그를 기업의 지도자, 즉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음을 확인해 주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심은 비록 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이후에 만날 세 가지 표징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아버지의 소식, 떡을 받음, 하나님의 영이 임함"이라는 세 가지 표징은, 선택받았지만 아직 왕이 되는 일에 대해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사울을 설득하시고 확신시켜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사명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순종"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도록 사울에게 두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째, "기회를 따라 행하라"라고 합니다. 그를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입니다. 둘째, "기다리라"라고 합니다.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고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라는 뜻입니다. 세 가지 표징이 성취됨(9-16절). 주님의 기름 부음은 고결하게 살고자 하는 열망을 한 사람 안에 불러일으켜 그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사무엘의 말을 듣고 떠나려는 사울에게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선택하셨다는 확신을 주시고, 하나님의 영도 보내 주십니다. 본문은 세 가지 표징 가운데 세 번째 표징 성취를 대표적으로 설명하면서 나머지도 모두 이루어졌다고 간단히 언급합니다. 사울이 기브아에 도착하자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하고 사울이 예언을 합니다. 10절의 "산"은 히브리어로 기브아를 말합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은 선지자 출신도 아닌 사울이 예언하는 것에 무척 놀라워합니다. 그리고 사울도 선지자 중 한 사람이라며 그를 주목합니다. 사울은 숙부의 질문에도 자신이 왕으로 선택받은 사실을 숨기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징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면 그 징표가 잘 보일 것입니다. 징표는 믿음의 흔들림을 방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수단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징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여러 가지 징표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명을 맡기신 자에게 그 사명을 감당할 확신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의심하고 불안해하는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을 붙잡고 순종의 걸음을 내딛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때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믿으며 인내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으로 무장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가라 하실 그때를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조건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사람 남들이 종종 내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이 되는 데 관심이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이 된다고 해서 이것저것 해야 한다면 싫다!" 그들의 말인즉 "나는 에수 그리스도를 원하지만 내 기준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삶에 들어오시면 우리가 그분을 통제하는 게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통제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려면 당신의 조건을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만약 이것을 해 주신다면, 순종하겠습니다." "...을 해 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할 권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순종에 조건을 다는 순간, 그것은 순종이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제 주인이 아니라 조언자십니다. 주님의 권유를 기쁘게 받아, 가능하다면 그중 더러는 시행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이 당신과 함께하시기를 진정으로 바란다면, 마음대로 인생을 결정할 권리를 기꺼이 내려놓아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일은 자기주장을 내세우는 현대 문화와 충돌하지만, 우리는 바로 그 지점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지음 받았고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지를 아십니다. 바꾸어 말하면, 주님이 내 삶에 들어오시기 전까지는 나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분께 최고의 충절을 바치고 순종해야만 내 참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 |
하나님을 향한 사랑②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애굽기 20:4-6). 첫 번째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경배가 절대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면, 둘째 계명은 그 경배가 참되고 영적이어야 하며, 우상숭배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다음과 같은 말씀을 통해 이 점을 언급하시는 것도 절대 무리가 아닙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3-24). 먼저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분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를 그분이 만든 피조물 중 하나의 형상으로 표현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의 형상들은 외적인 형태를 띠기 전에 이미 이미 정신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거짓되고 무익한 모든 개념이 곧 우상입니다. 둘째, 우상 숭배자는 신령으로 즉, 하나님은 영이시며 따라서 영적인 경배를 요구하신 사실을 인식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배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외형적이고 가시적이며 만져 볼 수 있는 대상에 몰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배조차도 한때 형식주의에 치우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심지어 노골적인 외식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주전 7세기와 8세기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공허한 종교성을 비난했으며, 예수님도 그들의 비판을 당시 바리새인에게 그대로 퍼부으셨습니다.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가복음 7:6). 그러므로 우리가 경배를 할 때 강종 기도식, 순례 행진, 드라마, 각종 의식, 무릎을 꿇거나 두 팔을 올리는 것 등, 어떤 외형적인 형식을 사용하든지 간에 "신령과 진정으로"라는 이중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우상 숭배라는 죄목을 벗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계속..!) |
소망 가운데 살게 하소서!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데살로니가전서 5:8).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 저의 삶이 언제나 소망 가운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는 형편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밝은 내일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소망 가운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변 모든 가능성이 닫히는 상황에 부딪친다 할지라도 "에바다" 열리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어떤 시련과 아픔을 당해도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선언하신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고 소망 가운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은 사막에서 샘이 솟게 하시고, 황무지에게서 장미꽃을 피우시는 창조주이심을 믿습니다. 마른 뼈에 생기를 넣어 살리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고난을 영광으로,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변하게 하시는 기적의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 그 주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하고 계심을 굳게 믿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인내하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봅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황금의 입, 크리소스톰 황금의 입이란 별명을 가진 요한 크리소스톰은 복음을 전하다 로마 당국에 체포되어 투옥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감옥에 저를 보내신 것은 이곳에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있기 때문인 줄로 알고 감사합니다." 그는 감옥에서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했고, 결국 그 일로 더욱 왕의 미움을 사게 되어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죽음이 순교라고 했는데 저 같은 사람을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크리소스톰이 오히려 순교자의 반열에 들게 된 것을 기뻐하며 감사한다는 소식이 왕에게 전해지자 완은 그가 순교자가 되지 못하도록 사형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때도 크리소스톰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종에게 할 일이 남아 있어서 살려주심을 압니다!" 우리 또한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의 경지에 다다를 때까지 감사합시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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