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2666번째 이야기
황제펭귄의 허들링 황제펭귄(Emperor Penguin)은 18종의 펭귄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100~130cm, 몸무게가 20~40kg이나 됩니다. 혹독한 겨울의 남극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펭귄이기도 합니다. 이런 황제펭귄들이 추위와 눈보라에서 서로를 지켜내는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 펭귄들은 한데 모인 뒤 동그랗게 겹겹이 꼭 붙어 서로의 체온으로 –50°C 아래인 추위를 견디는 "허들링"이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서 몸을 데운 펭귄은 밖으로 나가고, 바깥쪽에서 눈 폭풍으로 추위에 떨던 펭귄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만약 황제펭귄이 혼자 추위를 맞서려고 했다면 얼마 가지 않아 얼어 죽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눈보라가 지나가기까지 온기와 배려가 깃든 연대로 펭귄들은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솜뭉치 1kg과 쇳덩어리 1kg 중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요?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당연히 둘의 무게는 같습니다. 입으로 후 불기만 해도 날아가 버리는 솜도 뭉치고 뭉치면 쇳덩이와 같은 묵직한 무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힘들다!, 어렵다!, 포기하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황제펭귄처럼 대한민국도 함께하면 지금 이 어려움도 극복해 갈 것입니다. |
몰러! “몰러!” 할머니가 아마도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이 이 문장일 겁니다.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하루에 몇 번이나 “몰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가끔 어린이잡지에서 읽은 어려운 이야기들을 꺼내면서 “할머니, 이런 거 아세요?”하고 일부러 묻기도 했습니다. “할머니, 목성이 지구의 몇 배인지 아세요?” 그러면, 할머니는 “몰러!”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모른다고 말하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꿀짱아를 키우고서야 깨달았습니다. 꿀짱아가 저에게 무언가를 물으면, 그것이 학교숙제든지 아니면 방학일정이든지, 뉴스에 나온 내용이든 논문에 나온 내용이든, 저는 무엇이든지 척척 대답을 내놔야만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습니다. 부모인 저는 지식이나 경험에서 우월하고 현명해야만 했습니다. 그걸 보여주기 위해서, 마치 네이버지식인이나 알파고인 것처럼 아이에게 대답을 했고, 그것이 옳다고 우겼으며, 밤에는 이불을 발로 찼습니다. 실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뭐든지 다 모른다고 대답하시는 할머니를 여전히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할머니, 바보!”하고 되바라진 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할머니는 아무렇지 않게 “그려!”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용기를 내서 꿀짱아에게 “몰라!”라고 대답해 봤습니다. 놀랍게도 꿀짱아는 그 대답을 듣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모른다.’는 대답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지켜보면서, 저는 속으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은 할머니가 눈치 없이 올바른 대답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어린이잡지를 읽고 감동해서 “할머니, 무지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세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무지개는 비 온 뒤에 뜨니까, 물방울이겠지.”라고 쉽게 대답하셨습니다. 할머니가 올바른 답을 말하는 바람에,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할머니의 대답은 본질적으로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 느낀 낭패감과 배신감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그때 저는 “할머니는 틀렸다!”라고 우기면서 꽤나 신경질을 부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 우주적인 진실은, 남들은 모르고 나 혼자만 알아야 제 맛이었습니다.(심윤경) 그렇습니다. 오늘은 따른 사족은 달지 않고 성경 구절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7),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1). |
도덕군자 행세를 멈추라! 저의 미국인 지인인 칼렙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부모는 둘 다 대학교수인데, 그가 겨우 두 살 때 이혼했고, 둘 다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그 후 그의 어머니는 직장 내 다른 여성과 사랑에 빠졌고, 그의 아버지도 역시 같은 직장에 다니는 남성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칼렙은 어린 적에 부모와 함께 동성애자 퍼레이드와 집회에 자주 참석했습니다. 그가 아홉 살 때 어머니와 그 파트너 베라와 함께 캔사스티의 동성애자 퍼레이드에 참석했는데 거기서 한 남자가 베라에게 소변이 담긴 컵을 던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놀란 칼렙이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왜 저러는 거예요?" 그때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저 사람들은 기독교인이야. 그들은 사람들을 미워하거든." 이것이 칼레이 기독교를 처음 접한 계기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가 자기 의에 빠진 성난 기독교인들을 경험한 일은 이후로도 꽤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칼렙이 열여섯 살 때 두 친구가 그를 성경 공부 모임에 초대했습니다. 칼렙은 이때다 싶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혐오하던 그는 마침내 그들에게 본때를 보여 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칼렙은 그 성경 공부 모임에서 분란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수시로 비열하게 행동했고, 리더자가 하는 말마다 트지을 잡았습니다. 어떻게든 싸움을 걸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임의 리더자는 항상 온화한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칼렙의 두 친구도 화를 내거나 방어적으로 굴지 않았습니다. 칼렙이 분노할 때마다 오히려 친절로 갚아 주었습니다. 그들의 한결같은 태도에 칼렙은 놀랐고, 점점 이 모임의 식구들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칼렙에게 한 일은 딱히 없었습니다. 단지 도덕군자 행세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칼렙의 잘못을 지적하지도, 나무라지도 않고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것입니다. 칼렙은 그들이 증오로 똘똘 뭉친 기독교의 본래 길에서 벗어난 특이한 그리스도인 집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근원으로 들어가 답을 알아내기로 했습니다. 칼렙은 성경을 읽었고 결국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이 그녀를 정죄하여 돌로 쳐 죽이려는 자들에게 끌려 와 예수님의 발치에 던져진 이야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방송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사무엘상 9장 1-14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하나님의 섭리로 여러 우여곡절 끝에 사울과 사무엘이 만나는 장면입니다.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사울은 무척 준수하고 키가 큰 자입니다. 기스가 나귀를 잃고 사울에게 사환과 함께 잃은 양을 찾으라고 하지만, 도통 찾을 길이 없습니다. 숩 땅에 이르렀을 때에 사환이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으니 그에게 가서 물어보자고 제안합니다. 사울은 사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곳으로 향하던 중, 때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는 사무엘을 만납니다. 이렇듯 우리의 눈에 우연으로 보이는 것들 또한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울의 등장(1-10절). 하나님의 사명을 추구하는 이에게는 일상의 평범한 상황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기회요 훈련입니다. 왕정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에 사울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2절, 베냐민 지파의 유력자인 기스의 아들로 건장한 외모를 지녔습니다. 백성이 생각하는 유능한 왕의 풍모를 지닌 것입니다. 이런 소개 후 갑자기 사울이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마귀를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가 나오니다. 아버지의 명령에 충실했던 사울은 암나귀를 찾기 위해 3일간 에브라임과 베냐민 지역을 다녔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라마 근처에 있던 차에 사환이 사무엘을 찾아가자고 제안하며 사무엘을 훌륭한 선지자, 곧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암나귀의 실종, 사환이 사무엘을 소개하는 일 이면에는 사울과 사무엘을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시각에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세밀한 계획 가운데 그분의 일을 주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경륜은 우리의 좁은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사울처럼 충직하고 성실하면 됩니다. 지도자가 가장 먼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인지 묵상합시다.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11-14절).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기 위해 라마로 갔을 때 또 다른 도움이 등장합니다. 사울은 물 길러 나온 소녀들을 우연히 만나 그들에게 사무엘의 행방을 묻습니다. 소녀들은 빨리 가면 조금 전에 지나간 사무엘을 만날 수 있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사무엘이 오늘 제사 때문에 이 성읍에 왔다는 것과 제사의 잔치가 시작되면 만날 수 없으니 서두르라고 말해 줍니다. 사울은 소녀들의 말대로 가다가 산당으로 올라가려는 사무엘과 딱 마주칩니다. 우연 같지만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손길로 사무엘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사무엘에게 인도하기 위해 안내자들을 예비해 두셨고, 마침내 그분의 목적을 위해 둘을 만나게 하십니다. 성경은 사울을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소개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처음부터 사울을 버릴 계획으로 그를 왕으로 세우신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울을 긍정적인 길로 인도하셨지만, 사울은 스스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불순종을 택해 부정의 길로 갔기에 버림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순종하면 됩니다. 최근에 우리 삶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은 무엇이 있는지 묵상합시다. "하나님의 섭리로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어리석은 판단고 선택에도 우리를 향한 선하신 뜻을 끝까지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것도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했음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완벽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겸손하고 민첩하게 움직이게 하시옵소서. 언제나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준비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역사 속에 우리를 아름답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의 섭리가 펼쳐질 그날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성도는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조급하게 판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끝났다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섭리가 벼랑 끝에서 한층 빛을 발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 중에도 거룩한 기대를 품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우리는 어려운 일을 만날 때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놀라운 섭리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전개하십니다. 역전 드라마를 만드십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잘 활용해 위기 상황에서 깊이 숙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두려워하거나 자포자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내십니다. 그러니 거룩한 기대를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십시오. 원망고 불평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드리십시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이 이루실 아름다운 미래를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우리 위에 아름답게 드러날 것입니다.(확신 기도의 힘/ 강준민 목사) |
하나님을 향한 사랑① 십계명 중에서 처음 다섯 가지 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열거하고 있습니다(출애굽기 20:1-1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애굽기 20:2-3). 십계명은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선포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첫 번째 계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하도록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요구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을 노예의 굴레로부터 해방시켜 주셨고, 출애굽기 19장 3-5절, 시내산에서 그들과 맺으셨던 언약에 따라 그들이 자신의 소유임을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절대적인 숭배를 원하시는 것은, 구원과 언약을 통하여 ㄱ분이 우리 하나님이 되신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분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에도 근거합니다.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이 말씀은 이후에도 이사야서에서 여러 차례 반복해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 이사야서 42장 8절의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라는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여호와 "앞에도", 여호와 "곁에도" 다른 신을 두지 못하도록 금한다는 것은, 필적할 다른 신이 없다는 말과도 같으며, 설사 있다 하더라도 숭배해야 할 다른 신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만을 절대적으로 섬겨야 할 근거는 바로 그분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요구하시는 경배는 단순히 교회에서 기도하고 찬송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만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교호에서 한 시간 동안 말로 표현하는 경배는, 평소에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해 온 우리 심령의 경배의 정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리고 모든 일에 하나님을 제1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국의 일부분이 제시되어 있는데, 천국에 대한 환상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의 상징인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그 밖의 모든 것은 다 그것을 중심으로 관계가 맺어지고 있습니다(요한계시록 4-7장).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 중심의 천국 생활을 지상에서 미리 실천하라고 부르심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건(godliness)의 참뜻입니다. |
이런 오늘이 되게 하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10). 하루의 주인이신 주님! 저로 하여금 오늘도 이런 하루를 살게 하시옵소서. 잃어버린 것들에 애달파하지 아니하며, 살아 있는 것들에 너무 연연해하지 아니하며, 살아가는 일에 너무 탐욕하지 아니하며, 나의 나 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제 안에 살아 있는 오늘이 도게 하시옵소서. 주님! 가난해도 비굴하지 아니하며, 부유해도 오만하지 아니하며, 모두가 나를 떠나도 외로워하지 아니하며, 억울한 일을 당해도 원통해하지 아니하며, 소중한 것을 상실해도 절망하지 아니하며, 오늘 살아 잇음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하루가 도게 하시옵소서. 주님! 모함을 받아도 요셉처럼 겸손하며, 무모한 현실 앞에서도 갈렙처럼 당당하며, 가진 것을 다 잃고도 욥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며, 천하를 얻고도 다윗처럼 엎드려 회개하는, 넓고 큰 폭의 인간으로 넉넉히 이해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오늘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이런 하루의 삶을 살아감으로 주님의 자녀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제게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온전히 바라봅니다.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멕시코 마을의 불평 멕시코 어느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함께 솟아나는 신기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온천이 있고 그 바로 옆에는 얼음같이 차가운 냉천이 잇는 것입니다. 동네 여인들은 빨랫감을 가지고 와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는 깨끗하게 헹구어 집으로 돌아가곤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한 관광객이 안내원에게 말했습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쓸 수 있어서 참 좋겠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겠네요!" 그러자 안내원은 어깨를 으쓱거리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만에요. 이 마을 사람들은 불평이 더 많습니다. 더운물과 찬물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빨래할 때 꼭 필요한 비누를 주지 않았다고 오히려 불평을 한답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불평입니다. 혹시 우리도 주신 은혜에 감사하기보다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불평을 하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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