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의집 메일 모음

예림의집 2656번째 이야기

예림의집 2023. 1. 12. 12:39

예림의집 2656번째 이야기

 

따뜻한 하루

가장 강한 사람

어느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 한 명이방송에 출연하여 말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몇 명이 달려들어도 나를 바닥에 쓰러트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의 대결을 해보았습니다. 그에게 10명의 일반인이 우르르 달려들었고 그는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허무하게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맹자는 "득도다조(得道多助)"라는 말을 했는데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심(人心)을 얻어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회란 공동체에 속한 일원입니다. 심지어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는 사람일지라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림가족 이야기

부모가 하는 것 보고

남편이 하늘나라로 가기 전 어느 날, 우리는 오랜만에 외식하러 고깃집에 나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남편은 언제나 그랬듯이 잘 익은 고깃점을 시어머님 접시에만 집어 나르기 바빴습니다. 늘 그래왔으니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그날은 고등학생인 아들 녀석이 보기에도 아버지가 자기 엄마인 나한테 너무 무심하다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일부러 커다랗게 소리 내어 모두 들으라는 듯이 말하기를 “엄마, 굽지만 말고 엄마도 좀 드셔요!”하면서 고기를 제 접시에 놓아주었습니다. 그런 아들을 보면서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남편이었습니다. 
"내가 어머니한테 잘하면, 우리 자식들도 당신한테 잘하게 돼 있어!" 그게 평소 남편의 지론이었습니다. 어머니한테도 잘하고 아내한테도 잘하면 되지 않나 싶지만, 아무튼 남편의 생각은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니와 남편 사이에서 제가 별달리 섭섭한 적이 없었음은 신기한 노릇입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며느리한테 백 번이면 백 번 다 져주시는 시어머니 덕분일 겁니다. 제가 매사 똑 부러지게 자기주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시어머니는 파리 한 마리도 때려잡지 못할 듯 유순해 보이는 인상에 실제로도 그런 편입니다. 차 인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언젠가 보험을 권하러 집에 들른 설계사가 “할머니, 왜 그렇게 며느님 눈치를 보세요?”라며 노골적으로 저에게 싫은 티를 낸 적도 있습니다. 그 사람 눈에는 제가 시어머니 눈칫밥이나 주는 천하의 못된 며느리로 보인 모양입니다. 저는 자기 어머니를 아내보다 더 사랑하는 남편을 만났지만, 대신 며느리한테 과하다 싶을 정도로 희생적인 시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어쩌면 남편은, 본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어머님이 며느리와 손자들을 살뜰히 챙겨주실 줄 알고 미리 부탁하느라고 그렇게 전심으로 과하다고 싶을 정도로 효도했을지도 모릅니다.(신상조)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보고 배우게 마련입니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그 자녀들 또한 평화롭지 못한 가정을 이룰 겁니다. 그러니, 자녀가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을 이뤄가길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자녀들 앞에서 늘 화목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가족에 관산 두 개의 성경구절을 소개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애굽기 20:12).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에베소서 5:28).

 

예림단장 칼럼

내가 놓쳐 버린 기회들..
 
나인성에서 예수님은 장례 행렬과 아무런 세상적 연고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곳에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조문객 가운데 그분의 친구나 가족도 없었습니다. 그분은 그 사람들을 몰랐고, 그 사람들도 그분께 도움을 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행동은 순전히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지인의 고백입니다. 그는 얼마 전 마트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계산대 앞에 줄을 서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어느 줄이 더 빨리 줄어드는지 보려고 다른 계산대들을 두리번거리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향해 눈을 뜬 채로 기도하기 시작한 덕분에 이번에는 내 앞에서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여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영서이었지만 그는 그녀를 위해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 여자분도 주님이 사랑하시는 딸인 줄 압니다. 저분이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옵소서. 저 딸을 위해 제가 하기를 원하시는 일이 있다면 알려 주시옵소서!" 그런데 계산대 직원이 물건들의 바코드를 찍던 중 그 여성이 갑자기 가진 돈이 부족하니 멈춰 달라고 부탁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이어서 여성은 물건 몇 개를 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여성이 난처할까 봐 한 걸은 뒤로 물러나 사탕과 상품권이 있는 진열대 쪽을 보는 척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저 여자분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옵소서. 저분이 사정을 아는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지만 곧 깨달았습니다. 이 여성의 상황을 "내가" 알고 있고, "내가" 다가가 "내가"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상품권을 보는 사이 그 여성은 이미 계산을 마치고 나가 버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재빨리 상품권 한 장을 사서 주차장으로 달려가 보니 여성이 차에 식료품을 싣고 있었습니다.
그는 상품권을 건네며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이걸 당신에게 드리라고 하시네요!" 그녀는 감동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는 주차해 놓은 그의 차로 걸어가면서 후회가 밀려왔다고 합니다. 그가 긍휼이 아닌 동정에 머무른 탓에 이런 기회를 날려 버린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말입니다. 우리도 그처럼 망설이다가 놓쳐 버린 긍휼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할 기회를 놓쳐버린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 "선한 연향력"이라는 주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그 선한 영향력을 우리가 놓쳐버린 많은 기회들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새찬송가 부르기

 

예림의집 Q.T.

복음에 합당한 성도의 일상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빌립보서 1장 22-30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해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성도의 생활을 하라고 권명합니다. 바울은 세상에 떠나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고 싶지만, 빌립보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해 그들과 함께 있을 것을 압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라고 권면하며 자신의 삶을 예로 듭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것은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입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22-26절).
삶과 죽음에 대한 결정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23절,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라고 진술합니다. 그 둘은 곧 자신이 감옥에서 순교해 천국에 가는 것과 석방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영생과 부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그에게 죽음은 두려움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24절, 자신이 석방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성도들에게 더 유익하다고 합니다. 이는 25절, 바울의 수감으로 인해 낙심한 이들에게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하늘에 소망을 두며, 이 땅의 삶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성도에게는 삶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호흡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시간, 물질, 재능 등으로 타인을 돕고 섬기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생명을 구원하는 구원 사역에 동참하라는 것입니다. 육신으로만 사는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생각하지만, 영원한 생명으로 사는 사람은 타인을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사는 동안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지 묵상합시다.
 
복음에 합당한 삶(27-30절).
고된 길, 험한 길, 가시밭 길일지라도 주님이 인도하시고 함께하시는 길이라면 그것은 꽃밭보다 더 아름답고, 올바른 길입니다. 믿음에는 그에 합당한 삶이 따라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27절,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라고 권명합니다. 그는 복음에 합당한 삶을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27절,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을 위해 협력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연합이 깨지면 적들과의 영적 싸움에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사랑의 줄로 단단히 서로 동여매야 합니다.
둘째, 28절, 복음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곧 하례를 구원의 조건으로 내세우는 율법주의자들과, 은혜로 구원받을 받았으니 도덕적 삶이 필요 없다는 도덕 폐기론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에는 고난과 영적 싸움이 따릅니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기꺼이 감당할 때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성도가 됩니다. 바울이 권면하는 복음에 합당한 삶이란 어떠한 삶인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복음 때문에 겪는 고난이나 영적 싸움을 감당하려면 우리에게 어떤 확신이 필요한지 마음 깊이 묵상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요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 하나님의 전적 은혜이듯, 고난도 하나님 자녀에게 주어지는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순간순간 우리가 누구인지를 되새기며, 그에 합당한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마음과 힘을 합하여 믿음의 싸움을 함께 싸우고 서로에게 자랑이 되는 교회로 살게 하시옵소서. 교회 공동체가 함께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 무장하게 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자랑이 되는 사랑의 교회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니다. 아멘!"

 

찬양의 향기

그리스도인의 삶

사랑이 담긴 태도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다양한 유형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각자 개성이라고 이해해줄 수 없을 정도의 불손한 말투와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간혹 만나게 됩니다. 동기 부여 분야 작가인 지그 지글러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가 당신의 고도(위치)를 결정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높이뛰기 선수가 높이 뛸 수 있는 힘은 근육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성실하게 운동에 임하는 "태도"에서 키워지는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마찬가지로 평소 태도가 좋은 사람이 결국 리더가 되며, 말투가 좋은 사람이 공동체를 이끌 리더십을 소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녀를 교육할 때도, 자녀의 태도가 실력보다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을 문제 삼거나 꾸짖어 본 적은 없지만, 예의가 없고 태도가 교만할 때는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내 태도가 꼬이지 않았는지 살펴야 합니다. 배배 꼬인 마음으로 툭 던진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기 때문입니다.
인사할 때도 마음을 담아서 친근함을 전해야 합니다. 처음 교회에 나오는 사람이 우리의 태도와 표정을 통해 마음을 열도록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그들을 대해야 합니다. 그 흔적들이 그들 마음에 고스란히 남아, 교회 오기를 사모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일기에 남기고 싶은 시간/김한요 목사)

 

신앙생활 가이드

그리스도인의 거룩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룩한 삶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모두 다 보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에베소서 1:4). 또한 주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디도서 2:14). 무엇보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의 삶을 "거룩케"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7-8). 따라서 삼위 하나님께서는 모든 우리의 거룩에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룩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누구보다 전념하시는 분은 성령님, 즉 "거룩한 영"이십니다. 그분의 호칭부터가 그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사역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여 주시는 일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세우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격의 숨겨진 깊은 곳까지 꿰뚫고 들어오셔서 그 일을 하십니다. 교육, 모범, 칭찬, 이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결코 내적인 능력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속에서 악을 제어하시고 선을 자라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울이 표현한 대로 "영(내주 하시는 성령)"과 "육(타락한 인간의 본성)"의 싸움에서 그분은 우리에게 양자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하도록 권고하십니다.
한편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갈라디아서 5:24).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모든 것을 거부하는 데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날마다 성령의 지배에 복종하며 그분의 격려를 따르는 가운데, "성령을 좇아 생각하며",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며, "성령으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갈라디아서 5:16,18,25).

 

따라 하는 기도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④
 
다른 사람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하는 마음을 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아는 이해하심을 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작은 일에 쉽게 낙심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 게으르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사람들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비판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한 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줄 알고 자기 생각을 분명하고도 따뜻하게 말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는
진정으로 사과할 줄 알게 하시고, 함께 기뻐하고 더불어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녀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랑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잘 웃고, 잘 놀 줄 알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여우로운 자녀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깊은 지성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누구를 만나도 배울 줄 아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받는 것을 통해 성장하는 기쁨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자녀들이 어디서나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행도하게 하시고,
무엇을 하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는 집중력을 주시옵소서. 꿈을 크게 꾸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무엇이 중요한지 아는 분별력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는 실행력을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우리 자녀들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홀로 서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사람 냄새나는 자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서로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자기주장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여유를 주시고,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천 찬양

 

날마다 감사

식사 감사기도
 
유엔 식량 농업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지구상에 있는 8억 4천2백 만이 기아인구라고 합니다. 이것은 적어도 이 땅에 살고 있는 전 셰 인구의 14%, 그러니까 7-8명 중 한 사람은 하루 한 끼의 양식도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매년 약 2천만 명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현실이라면 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요? 여러분은 식사하기 전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니까? 예수님은 식사하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앞에 놓고도,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도 떡과 잔을 나누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기도부터 하셨습니다. 감사는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이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분이 예수님이시라면 우리는 그 일용할 양식을 앞에 놓고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날마다 식사기도를 드리며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축복을 부르는 좋은 습관이 몸에 배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이란?

예림의집은 “예수님께서 임하셔서 거하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시면서 마태복음 28장 29절,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의 임재를 통하여 실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오셔서 그리스도인의 모든 삶을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예림의집은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시키시는 주님의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세워진 후원 모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주님이 주신 권능으로 담대히 나아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영접하는 우리의 마음을 거처로 삼으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4장 23절,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사도행전 2장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그들에게 임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서 전에 하신 말씀의 성취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마음에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비롯한 전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그분을 섬기고 거기서 그분과 즐거워하고 그분을 알아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을 제 마음에 모셨던 그날 저녁을 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1986년 여름, 제가 고 2 때 청소년 연합 여름 수련회 저녁 집회 설교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주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사건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이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임재하심은 제 중심에서 발생한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모신 것에 대해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스도께서 제 마음에 들어오신 새로운 삶이 시작된 나는 “주님, 저의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물론 주님은 기꺼이 저의 고백을 받으셨고, 저를 주님의 영광된 사역에 동역자로 삼으셨습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신 저는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삶에서의 주님과의 동거가 시작되었고, 예림의 집의 사역도 시작되었습니다. 예림의집의 "예림"은 세 가지 깊은 의미를 가집니다. 첫째, 예수님이 임재하신 마음, 모임이란 뜻이고, 둘째, 예수님의 그림자로 빛과 소금으로 살겠다는 마음가짐이며, 셋째, 예수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준비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 가지의 정신을 모토로 하여 선교사와 개척교회를 돕고 있으며, 온라인 사역과 찬양사역, 그리고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모델인 가정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림의집 사역을 소개합니다

첫째, 온라인 선교사역
①다음 카페 “예림의집”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그 순간부터 저의 예림의집 사역이 동참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 수 1300여 명으로 이들이 잠정 후원자가 되어 기도 후원, 물질 후원,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됩니다. 카페를 매개로 하여, 서로의 비전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갑니다. 저의 사역에 동참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다음 검색 창에 예림의집을 치세요!
②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은 따로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여 필요한 정보와 신앙 글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통해 접근하여, 현재 다음 블로그 80만여 건, 네이버 블로그 40만 건의 방문자 수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 카페 예림의집과 연동되어 하루 평균 20건 이상의 정보가 업로드되어 현재 4만 편이 넘는 좋은 글들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③페이스북 활동(김정민)
요즘 활성화되어있는 페이스북 활동을 통하여 온라인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친구 초대해 주시고 팔로우해 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의 그룹을 만들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친구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며, 선교 동원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제 이름 "김정민"을 많이 친구 추가해 주세요!
④유튜브 방송 "예림의집TV"
복음 전파와 영적 무장의 방편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 방송하며, 새벽 기도회(월-금 오전 5:00), 예림의집 이야기(월-금: 오후 5: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토: 오후 5:00)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주일예배, 짤 영상 모음 등 영적 무장과 복음 전파에 관련된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림의집TV"를 치시고 많이 오셔서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둘째, 선교사/개척교회 후원 사역
이 사역은 찬양사역을 하던 저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셔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게 하신 사역입니다.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를 바르게 후원하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선교와 교회 개척 사역에 헌신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예림의집 카페 회원들을 포함한 그동안 주께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 1800여 명이 함께 감당해 가는 사역입니다.
첫 번째, 기도 후원 사역은 주께서 연결해 주신 선교사님이나 개척교회를 위해 40 명의 기도 용사를 세우는 사역입니다. 제1호 필리핀 “김성재 선교사님”과 서울 상도동 “주님의 교회”를 필두로, 현재 26명의 선교사님과 20개의 개척교회를 기도로 후원하고 있고, 그 지경을 넓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물질 후원 사역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기도 후원자들 중에 하나님께서 자원하는 마음을 주신 분들이 물질 후원을 하게 됩니다. 재정 후원은 선교사님과 개척교회 목회자 가정의 기초 생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원칙을 세웠습니다. 물품 후원은 선교나 교회 개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들을 자원하여 후원하게 됩니다. 특히 도서 후원은 성경책, 신앙 도서, 아이들 학습 도서 등. 작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후원합니다.
세 번째, 재능기부 사역은 주님께서 주신 모든 달란트를 활용하여 선교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예를 들어, 선교 지원팀, 여름 성경 학교 진행팀, 찬양팀, 자원봉사단 등이 있습니다. 모든 재능 기부 사역은 “자비량”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전도 지원팀을 구성하여 개척교회를 지원합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새로운 선교사들과 교회 개척자들이 새워질 것입니다. 선교지나 개척 현장에서 필요한 프로젝트 그룹을 조직하여 지원합니다.

셋째, 찬양 세미나/찬양 집회 사역
제가 약 30년간 해오던 찬양 사역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특별히 부여하신 사역입니다. 아직도 찬양에 대한 무지와 편견으로 주님을 맘껏 찬양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제가 경험한 찬양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나누는 사역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멈추고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 2018년 가을에 발간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짧은 시간 동안 여러분을 만나지만, 찬송은 너무나 소중하기에 글로써 여러분들의 곁에서 치침이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찬송에 대한 저의 지난 30년간의 찬양사역의 총결산의 책입니다. 본 책의 내용은 앞서 설명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예림의집과 페이스북 그리고 토요일에 방송되는 찬양 방송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미리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개척교회는 요청하는 수량을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예림의집 사역에 동참하는 방법

첫째, 유튜브 <예림의집TV>방송을 봐주시고, 다음/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이나 페이스북 <김정민>의 글을 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일차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입니다. "구독/좋아요/홍보"까지 해 주시면 더욱 좋겠죠.
둘째, 다음 카페 <예림의집>에 오셔서 회원이 되어 주시고, 여러 게시판의 글을 통해 영성 훈련을 하시고, 여러분의 삶 속에 적용하셔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십시오. 좋은 글들과 댓글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셋째, 다음 카페 <사역>코너에 있는 찬양사역/선교후원사역/개척후원 사역에 적금 동참하시는 방법입니다. 제일 중요한 기도 후원과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재정과 재능 후원에 동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넷째, 여러분이 섬기는 공동체에 저를 초청하는 방법입니다. 전국 교회, 신학교, 수련회, 대학 동아리, 중·고등학교 특별활동, 기도원 등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3개월 전에 미리 연락 주시면 언제,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섯째, 제가 펴낸 책 그리스도인을 위한 찬양 지침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구입하셔서 정독하시는 것입니다. 포털 검색창에 책 이름을 치시고, 온라인상으로는 구매하시면 됩니다. 정독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하십시오!


김정민 목사
010-9442-6928
yerim21@hanamil.net
다음 카페 예림의집: http://cafe.daum.net/HomeOfYERIM
다음 블로그 예림의집: http://blog.daum.net/yerim21
네이버 블로그 예림의집: https://blog.naver.com/yerimess
유튜브 예림의집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arpDnpNgU0RQn9ksDdSPPw
후원 계좌: 농협 3560686657493(예금주: 김정민)

예림의집 김정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