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신앙생활 가이드

그리스도인의 거룩

예림의집 2023. 1. 10. 10:16

그리스도인의 거룩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룩한 삶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거룩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구약과 신약을 모두 다 보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에베소서 1:4). 또한 주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디도서 2:14). 무엇보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사 우리의 삶을 "거룩케"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7-8). 따라서 삼위 하나님께서는 모든 우리의 거룩에 구체적인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룩을 불러일으키는 일에 누구보다 전념하시는 분은 성령님, 즉 "거룩한 영"이십니다. 그분의 호칭부터가 그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사역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여 주시는 일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세우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 인격의 숨겨진 깊은 곳까지 꿰뚫고 들어오셔서 그 일을 하십니다. 교육, 모범, 칭찬, 이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결코 내적인 능력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 속에서 악을 제어하시고 선을 자라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러한 과정 속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울이 표현한 대로 "영(내주 하시는 성령)"과 "육(타락한 인간의 본성)"의 싸움에서 그분은 우리에게 양자에 대해 올바른 태도를 취하도록 권고하십니다.

한편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갈라디아서 5:24).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잘못된 모든 것을 거부하는 데 단호한 태도를 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날마다 성령의 지배에 복종하며 그분의 격려를 따르는 가운데, "성령을 좇아 생각하며",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며, "성령으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갈라디아서 5:1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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