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마태복음 1장 18-25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하여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마태복음의 예수님의 탄생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마리아가 요셉과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자, 요셉은 마리아와 조용히 헤어지려고 합니다. 이런 요셉에게 주님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 아들이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언할 것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합니다. 요셉은 분부대로 행합니다. 23절이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임하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18-21절).
임마누엘 하나님과의 연합은 금생과 내세의 모든 복 가운데 최상의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새로운 창조를 위하여 "성령으로" 일하십니다. 18절, 요셉의 약혼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납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는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형상"을 입으셨습니다.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죄 없는 참 인간이 되신 것입니다. 19절, 의로운 사람 요셉은 이를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이혼 증거를 주어 마리아와의 관계를 끊으려 합니다.
20절, 이를 고민하고 있을 때에 "주의 사자" 즉,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출생할 아가에 대해 알려줍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요셉은 마리아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어 배가 불러오는 것인 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천사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그 아기가 남자 아기이고, 태어나면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합니다. 또한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임마누엘이신 예수님(22-25절).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하나님 말씀의 성취입니다. 이는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일입니다. 유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이사야 선지자는 동정녀의 출산에 관해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7장 14절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은 23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라는 뜻입니다.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의 출생은 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이요 소망입니다. 마태복음은 임마누엘로 시작해 임마누엘로 끝납니다(마태복음 28:20).
우리와 함께하시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단지 약 이천 년 전에 먼 이국땅에 살았고, 지금도 특별히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한 사람일 뿐이 아닙니다. 그분은 영생을 주기 위해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전능하시고 온 우주보다 크신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자와 영원히 함께하십니다. 그 은혜 안에 머무는 성도는, 마음 다해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오심을 인생의 가장 큰 복으로 여깁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참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이신 예수님! 택하신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저희와 영원히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죄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구원이 필요한 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곧 주님의 오신 말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됩니다. 그날뿐만 아니라 날마다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가슴에 품고 늘 감사하며, 헌신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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