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신성①
사도 신경은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로 언급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사실상 "그 외아들 우리 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니케아 신경에서는 예수님 신성을 이보다 더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성부로부터 영원히 나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하나님, 빛으로부터 나오신 빛, 참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참 하나님"라고 언급합니다. 아타나시우스 신경에서는 이러한 진리를 좀 더 명확하게 밝히는데, 예수님은 "만들어지거나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나오셨다"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구별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재료. 예를 들어 나무, 금속, 직물 등을 가지고 사물을 만듭니다. 또한 무영의 것. 즉, 관념, 시, 곡조 등으로부터 사물을 창조합니다. 그러나 오로지 그것들만 가지고는 아이들을 낳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성자는 "아버지로부터 영원히 나오신" 분, 즉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신 하나님"이라 언급되고 있으며, 그러므로 "성부와 동일한 존재"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성육신 하사 사람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셨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종교적 신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즉 지나치게 잘 속는, 그분의 제자들이 꾸며낸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축적된 증거는 종종 실제보다도 훨씬 더 강력합니다. 복음서의 영감 문제는 잠시 뒤로 접어 두고라도, 복음서를 일반적인 역사적 문서로 바라봅니다. 그들은 보잘것없는 작은 도시의 보잘것없는 가정에서 태어난, 농사를 겸하고 있는 한 목수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데, 그 목수는 우리가 볼 때 과연 제정신인가 싶은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주장들을 거침없이 제시하였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으며, 자신을 "아들"이라는 절대적인 표현으로 지칭하면서 하나님과 자신이 특별한 관계에 있음을 은연중에 나타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토록 오랫동안 고대했던 하나님 나라의 막을 열고 있다고 서슴없이 말하면서, 오직 자신에게 응답하는 사람들만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감히 단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선지자도, 또한 선지자 중에서 가장 위해한 선지자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자신이야말로 모든 예언의 성취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성경 말씀이 자신에 대해 그렇게 증거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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