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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도를 해요..!

예림의집 2022. 11. 17. 11:01

먼저 기도를 해요..!

 

"먼저 누군가를 보고(집중하고), 그다음 무언가를 한다."는 원칙은 간단하다 생각할 수 있는대,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내게는 쉽지 않았습니다. 내가 배운 사실은 "누군가를 보는 것"과 "무언가를 하는 것" 이 두 가지에는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의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마더 테레사에 관한 이런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기자가 아침에 무엇을 하는지 묻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기도합니다." 기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언제 기도를 시작하시나요?" "네 시 반입니다." 이어서 기자는 기도한 "뒤에" 무엇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모든 일을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위해, 예수님께 하면서 일하는 내내 기도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습니까? 기도한 뒤에도 계속해서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특별한 품성이 있어서 그토록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테레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무엇도 제 일로 보지 않습니다. 모두 그분이 일입니다. 저는 그분의 손에 들린 작은 연필 하나에 불과해요. 생각은 그분이 하십니다. 글도 그분이 스십니다. 연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쓰임 받을 뿐이지요."

다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사로 가 봅시다. 어리둥절해진 기자는 린다에게 어떻게 승객들을 그토록 사랑하고 그들에게 그토록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기자가 얻은 답은 이것입니다. "그녀의 마음가짐은 새벽 두 시 반부터 30분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동안 정해진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사역하는 목사 존 오트버그는 자신의 교회에서 린다를 인터뷰한 적이 있습니다. 새벽 두 시 반에 드리는 기도 시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린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하나님께 제 삶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지요."

그는 계속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여주십니다. 저보다 먼저 상황을 조율하십니다. 제 인내심을 키워 주기도 하시고, 저보다 힘든 누군가에게 신발이나 뭐든 필요한 것을 주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여러분에게도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 시간이 바로 저를 친절하게 만들지요." 오트버그는 버스를 몰 때도 기도를 하는지 물었습니다. "물론이죠. 출근해서 사역을 할 때도 기도를 해요. 맞습니다. 제 일은 사역이에요. 하나님은 늘 무언가를 보여 주세요. 버스에 타기 힘든 어르신을 보여 주시면서 그분 바로 앞에 버스를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차비가 모자란 사람을 보여 주시면서 '그냥 있는 만큼만 내게 하라'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이 보여 주십니다." 린다는 자신의 일을 "운전'이 아닌 "사역"이라고 불렀습니다. 린다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나서 하루 종일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내가 기도할 대상자의 사진이나 이름을 컴퓨터 바탕 화면에 올려놓고 그를 위해 늘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은 상황을 바꾸기 위해 나를 통해서 무언가를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먼저 하나님이 내 "안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를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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