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관하여

영혼의 관하여

 

인간이 영원한 불멸의 영혼을 갖고 있다는 성경의 가르침(창세기 1:25, 5:1; 욥기 32:8; 사도행전 7:59; 고린도전서 11:7)에 반하여 여호와의 증인은 인간이 불멸의 영혼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니다. 그들은, 영혼은 몸에서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육신의 죽음과 함께 사멸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은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라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책 제8장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쳅터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영혼은 죽습니다. ... 사람과 동물 사이의 차이는 사람에게는 영혼의 잇고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 20절과 30절은 하나님께서 물에서 살 '산 영혼'을 창조하였으며, 동물들은 '영혼으로서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 동물들도 영혼이므로 동물들이 죽을 때 그 영혼도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에게 영혼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곧 영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도 죽습니다. 성서는 거듭거듭 이 진리를 알려줍니다. ... 영은 우리의 생명력입니다. 그러나 죽음과 함께 생명력은 온몸의 세포를 더나고 그 몸은 썩기 시작합니다. 떠난다는 것이 하나님께 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사람의 영혼이 육체의 죽음과 같이 범죄로 인해 죽는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에스겔 18장 4절, 20절의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를 인용합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영혼 자체가 죽는다는 것이 아니라 범죄 한 인간의 생명이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들이 창세기에서 사람의 혼을 동물의 혼과 동일시하는 것은 영생 관념을 인체 공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인데 동물의 혼은 "각혼"으로 그 동물이 죽으면 함께 사라지지만 인간의 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고 사후에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불멸의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