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단둘이 보내는 시간
마가복음 1장에서 예수님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계셨습니다. 33절은 "온 동네가 (예수님이 머무시던 곳의) 그 문 앞에 모였더라"라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이 무언가를 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언제나 무엇을 해야 할지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군가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분명히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늘 무엇을 해야 할지 아실 수 있었을까요? 사복음서를 읽어 보면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지시하신 것 오에는 아무것도 말하거나 행하지 않으셨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요한복음 5:18-19).
심지어 예수님은 "안에서 이후에 통해서"의 접근법으로 세상에 영향을 미치셨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예수님이 머물고 계신 장소의 문 밖에 모인 날도 사역 일정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이어 마가복음 1장 35절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새벽 아직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무리를 더나 아무도 보지 않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제자들이 깨어났을 때 예수님에게서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이미 문 밖에 가득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아 나섰고 예수님을 만나서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마가복음 1:37). 온갖 종류의 어려움에다 저마다 다른 기대를 품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은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아셨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마가복음 1:38-39). 예수님은 하나님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세상에 왜 왔는지 되새기셨습니다.
그 시간은 자신의 목적에 다시금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며 하루를 시작하신 덕분에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서" 무엇을 하시려는 지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를 통해서 이루시려고 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시간이 기도의 시간,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 주님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시간 등 어떠한 형태로든 당신 한 사람과 하나님 한 분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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