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후원 사역†/교회개척 가이드북

거듭남과 관계없는 일들

예림의집 2022. 9. 5. 14:03

거듭남과 관계없는 일들

 

이제 거듭남에 속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봅시다. 교회 출석이 곧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출석이 곧 거듭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종종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인지를 묻습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죠.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니까요." 그러나 그 자체가 "거듭남"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또 이렇게도 말합니다. "나는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도 내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이 새로운 출생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즉 마음을 고쳐먹고서 자신들이 거듭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결단이나 결심 또한 거듭남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세례 받은 것 자체가 거듭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난 세례 받았습니다. 세례 받을 때 거듭났어요."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세례를 받아 교인이 되었고 하나님 나라에 속하게 되었다고 믿지만, 세례를 받았다고 다 하나님의 자녀일 순 없습니다. 세례는 그 자체로 옳은 일이고 필요한 일이지만, 당신이 세례 그 자체를 "새로운 출생" 즉 거듭남과 같은 위치에서 취급한다면 그것은 큰 실수를 범할 것입니다. 당신이 세례를 받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혹시 이 말씀 외에 다른 어떤 것에 소망을 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원컨대 나는 하나님께서 그 잘못된 생각들을 모도리 쓸어버리시도록 기도합니다.

어떤 이들은 "나는 정기적으로 주님의 성찬에 참여합니다."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분명 복된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이것을 자주 행하여 나의 죽음을 기억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성찬에 참여함으로 거듭날 수는 없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는 어떠한 실수도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찬식도, 교회 출석도 거듭남과는 무관한 일인 것입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자기의 규칙적인 기도생활을 내세웁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성령으로 거듭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매우 엄숙한 질문에 부딪치게 됩니다. "나는 거듭났는가? 나는 성령으로 났는가? 나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는가?"라는 질문입니다.